제목 | [혜초실크로드 1편] 서역기행의 시작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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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5.26 |
작성자 | 김*만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중국 |
리무진 버스 차량, 고급스런 호텔, 궁전같은 식당, 정갈하고 푸짐한 음식, 깨끗한 여행 환경 등등 한 마디로 가심비 높은 중국여행이었다. 하루하루 경이롭고 끼니마다 감미로운 즐거움을 누린 실크로드였다. 이제는 일할 나이를 넘어 인생을 즐길 나이가 된 지금,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지만 순간순간을 즐길 수는 있지' '모름지기 인생은 즐거운 것이 아니라 즐겨야 즐겁다.' 라는 생각으로 산다. 내게 여행은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되었다. 시가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https://kym4236.tistory.com/) 이번에 동행한 길벗들도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분들이었다. 상대를 배려하고 일행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몸에 밴 분들이었다.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라는 진리를 보여주는 분들이었다. 대체로 나이보다 열정이 강하고 조용하고 시간을 관리할 줄 아는 분들이었다. 때때로 길벗들과 술 한 잔, 술잔에 의미를 담았다. 나는 술을 좋아하는 것보다 술잔에 의미를 담는 술자리를 더 좋아한다. 술잔엔 의미를 담아야 풍류가 되기 때문이다. 끝으로 8박 9일간 긴 여정임에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한 김남훈 대리와 조명철 가이드를 잊을 수 없다. 여러 가지로 불편함을 각오했던 실크로드였지만 혜초여행사의 두 가이드의 노력으로 조금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편안하고 감사했다. 조명철 가이드는 앞에서 끌어주고 김남훈 대리는 뒤에서 소리 없이 챙겨주었다. 그들은 끼니 때마다 별도로 준비한 밑반찬을 제공하고 이동할 때마다 군것질거리를 빠짐없이 챙겨주었고, 휴게소에서는 과일과 아이스크림까지 넉넉히 먹여주었다. 일행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먼저 알고 해결해주었다. 프로는 디테일에서 차이를 보여준다. 김남훈 대리와 조명철 가이드가 그런 따뜻한 프로였다. 내가 투자한 여행비가 결코 아깝지 않은 만족스런 여행이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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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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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5.26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중국팀 하연철 사원입니다. 실크로드를 여행하시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신 말씀처럼 앞으로도 저희를 통해 다시 뵐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