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동티벳 히말라야 비경 야라설산/당령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25.05.27
작성자 김*훈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그동안 건강상 여러이유로 트레킹보다 가벼운 둘레길 산행을 주로 하다가 6년만에 모처럼 고산산행

참가했습니다. 예전보다 많이 떨어진 체력으로 내심 걱정이 많았지만 그런대로 일정을

소화할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첫날 아주 힘겹게 올라간 야라패스에서 세찬 눈보라에 떠밀려 일행과 떨어져 혼자 하산할때 훤히 트인

능선에서 내리치던 천둥번개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세째날 쌍교구 트레킹은 날씨가 맑아 고산 호수의 아름다움과 주위 설산의 깎아낸듯한 경치를 맘껏

볼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오며가며 장거리 버스 이동으로 고단한 일정이었지만, 산행지에서 만난 현지 주민들의 선량한 미소는

여행내내 기억에 남았습니다.


8년전 쓰꾸냥산 산행시 만났던 박청림 가이드의 성실한 진행과 리액션이 좋은 새내기 최여울 인솔자

도 수고 많았습니다,

또한, 혜초트레킹에 자주 참여했다고 나름 배려해주신 중국팀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추신 : 이번만큼 독실 사용자가 많은 상품은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로 독실 선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동행을 구하지 못해 혼자 신청하는 사람도 제법 됩니다. 혜초에서 상품접수시 적극적으로

연결을 해주면 신청자가 다소 늘어날것 같습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
작성일 2025.05.2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팀 김윤 사원입니다.

오랜만에 도전하신 고산 트레킹, 무사히 마치신 것만으로도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특히 야라패스에서의 눈보라와 천둥번개 속 하산 이야기는 읽기만 해도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일정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쌍교구에서의 맑은 날씨 속 설산과 호수 풍경이 선생님의 마음에 깊이 남으셨다니 다행스럽고,
현지 주민들의 따뜻한 미소를 기억해 주신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박청림 가이드님과 최여울 인솔자에 대한 따뜻한 격려, 그리고 저희 중국팀에 보내주신 고마운 말씀도 잘 전달드리겠습니다.

덧붙여 주신 독실 관련 제안도 귀하게 참고하겠습니다.
동행을 연결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소중한 후기와 제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걸음으로 다시 혜초에서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