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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실크로드 1편] 서역기행의 시작 9일
작성일 2025.05.27
작성자 이*원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젊은 시절부터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던 실크로드....
거창한 버켓 리스트를 계획한 것도 아니고 단지 마음속에만 자리하고 있었다.
세월이 더 가지 전에 가야 한다는 마음에 지인들에게 슬며시 실크로드를 가자고 하니
세계 여러 곳을 관광들을 했지만 실크로드는 별 관심이 없다. 몇 번에 술자리 끝에
이번엔 부부 동반이 아닌 남자들만 8명이 구성되어 떠나게 되었다.
덜 뜬 마음을 안고 떠난 시안에서 우루무치까지의 여정은 삼국지와 서유기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소설과 현실의 혼돈에서 헤메고, 역사시간의 기억을 끌어내는 뜨거운 날의 여행이였다.
이 뜨거운 열사의 길을 걸어온 혜초스님을 비롯한 상인들을 생각하니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려울수록 더 강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맥적산 병령사의 석굴, 돈황의 막고굴, 베제크리크 천불동의 훼손된 상처를 보면서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을까 하는 슬픔과 아타까움, 유유히 흐르는 황하의 석립
만남과 이별의 가욕관, 수많은 유물들로 채워진 박물관, 사막의 일출, 풀한포기 없는 화염산
바다처럼 꿈틀 거리는 모래능선을 타고 넘어가는 낙타와 모래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鳴砂山.
모래 언덕 사이에 숨어 수천년간 마르지 않은 초승달의 작은 호수 月牙泉과 사원의 절묘한 풍경.
자연이 만들어 낸 놀라운 풍경, 하늘과 맞닿은 듯한 푸른 호수 天山天池, 앵두꽃이 만발하고
숲과 설산이 어울어진 천지는 신장의 영혼을 담고 있는 듯 하였다.

혜초 여행사의 짜임새 있는 일정과 인솔자 임우람님의 자상함, 가이드 윤성룡님의 능력자 실력,
편안한 잠자리와 입에 맞는 식사,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편안한 여행의 기본이 되었다.
"두분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
우리 팀의 고량주 실력과 2시간여 새벽 산책하는 것 보고 놀라셨을 것 입니다.
가지 전에 문화답사기 다 읽고 국립중앙박물관 실크로드 관련 관람도 한 8명의 우리 팀.
아무런 문제 없이 ?淸池. 華山까지 3박4일 추가로 관광하고 왔으니 대단하죠~ㅎㅎ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혜초여행사와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윤성룡 가이드님 건배사 기억하시죠?
"天山은 산이요, 天水는 물이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하*철
작성일 2025.05.2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중국팀 하연철 사원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마음속에 품어오신 실크로드 여정을 마침내 저희 혜초와 함께 이루셨다는 말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임우람 인솔자의 세심함과 윤성룡 가이드님의 전문 해설에 대한 칭찬의 말씀도 잘 전달하겠습니다.

다음 실크로드 여정에서도 저희 혜초여행사와 인연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