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5] 라다크/판공초/암리차르 11일 |
---|---|
작성일 | 2025.07.01 |
작성자 | 함*숙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인도의 오지 라다크를 여행하며 자연 풍경과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시크교의 성지인 암리차르 황금 사원을 낮과 밤에 보는 것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에서 펼쳐지는 국기하강식, 스리나가르 달호수, 숙소 근처의 소나카르그 트레킹, 라마유르 곰파, 카르길로 이동 중 넘어가야 하는 조질라 패스는 테마 기행에서도 방영되었던 위험한 도로 임을 실감했습니다. 천길 낭떠러지에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는 낙석에 운전을 하지 않았는데 보는 것 만으로도 아찔하며 양쪽 어깨가 아파왔으나, 아찔함 속에서도 풍경은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어우러져 아름다웠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장시간 이동하여 바라본 판공초는 파란 잉크를 풀어놓은 듯 아름다웠습니다 .아! 감탄이 절로 나오며 이 광경을 위해 산소를 마셔가며 험한 길 마다 않고 왔는데 보람이 있었습니다. 호수에 발을 담그니 얼음처럼 차가워 오래 있지를 못하고 뛰쳐 나왔느며, 호수의 물이 짜다는 가이드 말이 생각나 물맛을 보니 짠기는 가시고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 맛이였습니다.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애쓰고, 설명도 열심히 하고 음식과 숙소의 불편함을 해결하려고 진심을 다하는 현지 가이드 RAMESH, 한국에서부터 일행을 위해 김치와 밑반찬을 챙겨와 일행의 식사를 편안하게 해주며, 일행 한명한명에게 최선을 다해 도와준 한주영 대리님 덕분에 무사히 즐겁게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숙소의 불편함도 이야기하나 오지임을 생각하면 좋았습니다. 마지막날 캐리어와 함께 오지 못하는 해프닝이 일어났으나 개인적으로는 색다른 경험이며 홀가분하게 집에 오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만 휴일임에도 쉬지 못하고 공항까지 오가며 일처리를 해야 했던 한대리님이 안쓰럽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
작성자 | 나*주 |
---|---|
작성일 | 2025.07.01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나철주 차장입니다. |
이전글 | [북유럽] 아이슬란드+페로 트레킹 13일 |
---|---|
다음글 | [오리지널의위엄] 캐나다 로키 트레킹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