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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혜의 비경] 사천성/구채구/황룡/청해성 10일
작성일 2025.07.08
작성자 김*형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의 시작점인 서안에서 박청호 가이드님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마지막 날 성도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던 순간까지, 모든 일정이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하루 일정이 과하게 빡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루를 제외하곤 대부분 오전 9시쯤 출발해 저녁 6시쯤 숙소에 도착, 식사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었던 일정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에 고산지역에서 고산병으로 힘든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걱정이 앞섰지만, 미리 챙겨 간 고산병 약과 물을 자주 조금씩 마신 덕분에, 셋째 날부터는 증상을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멀미약도 큰 도움이 되었고, 긴 이동 시간 동안 창밖 풍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떠올려보면, 청해장족문화박물관의 618m 길이의 탱화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귀덕지질공원의 웅장한 대자연에도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대신 방문한 차카염호도 기대 이상이었고, 해발 3,000m가 넘는 청해호의 바다 같은 풍경은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루얼까이 초원, 산책하기 딱 좋았던 화호, 멍하니 자연을 바라보게 되는 구채구와 황룡의 풍경까지 .. 한 곳, 한 곳 모두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8박 10일의 일정 동안, 작은 것 하나까지도 꼼꼼히 챙겨주신 박청호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아 기분 좋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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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훈
작성일 2025.07.0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중국팀 김남훈 대리입니다.

 

10일간의 대자연을 만끽하신 것 같아 열심히 준비한 입장에서 너무 뿌듯하고 기쁩니다.

 

가이드에게 해주신 칭찬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여행도 혜초와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