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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실크로드 2편] 천산남로 9일
작성일 2025.07.08
작성자 조*영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서안에서 시작된 우리의 실크로드 여정은 고대 유럽으로 이어졌던 길을 따라 가며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터전이 된 도시에 머무르며 그들이 느꼈을 모험심,두려움,기대감,고단함 등을 상상해 보는 시간이였다. 그 길에는 동서교역뿐만 아니라 공동체도 있었고 문화도 종교도 있었다.
첫날 서안에서의 실크로드 쇼는 여정에서 느낄 경험을 미리 맛볼수 있게 해주었고 둘째날 쿠얼러에서는 오아시스 보스텅 호수에서 보트를 타며 그 거대함을 실감했다. 셋째날은 천산신비대협곡을 직접 걸으며 붉은 바위에서 긴 세월 버텨낸 흔적을 보았다. 넷째날은 수바시 고성과 수행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고 불교의 발자취였던 키질 석굴을 보았다. 개인적으로 종교가 불교여서 더 의미가 있었던 코스였다. 다섯째 날은 끝도 없이 이어지는 것 같은 그옛날에는 살아서는 돌아올 수 없는 타클라마칸 사막을 횡단하며 직접 걸어보는 생경한 경험도 했다. 아직도 발바닥에는 그날의 뜨거운 감각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여섯째날은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있는 야르칸드를 보았다. 일곱째날은 이 길의 대미를 장식하는 듯한 백사호와 카라쿨리호수를 마주했다. 경이로웠다. 그리고 여덟째날은 카스 고성을 탐방했다. 마지막 날에는 다시 서안으로 돌아와 서안의 야경을 즐기며 아쉬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혜초실크로드 2편 천산남로 9일 여행은 나에게
긴 역사가 만들어 준 신비의 비단길을 잘 경험하고 연결되고 통합해 볼 수 있게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혜초여행사와의 여행은 처음이였는데 여행사의 남다른 가치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하연철 인솔자님과 윤성용 가이드님을 만난건 특별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 여행을 가면 찾아 다니느라 피곤하고 패키지 여행을 가면 지나치게 틀에 박히고 단체로 묶여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번 혜초와의 여행은 단체 여행이지만 자유로움도 많이 배려 받은 것 같습니다. 여행은 먹는 것도 중요한데 바리바리 반찬거리 싸가지고 와서 저처럼 향신료에 약한 사람 다이어트 못하게 해주시고 향신료 상관없었던 저의 짝꿍은 모든 음식이 퀄리티가 좋아서 너무 잘 먹어 몸무게를 늘려 왔답니다. 저녁식사때마다의 시원한 맥주와 가는 곳마다 먹었던 과일과 각종 간식으로 입까지 즐거웠던 여행이였습니다. 존중이 몸에 배어 있는 인솔자님~~박식한 역사 얘기 잘 풀어주신 가이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가는 사진을 보면 예전에는 그냥 멋지다 한마디로 정의했다면 지금은 그 사진 속에 많은 역사를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여행으로 다음 여행의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또 뵙기를^^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한*욱
작성일 2025.07.0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팀 입니다.

 

실크로드 2편 여행을 다녀오시고 마치 제가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상품평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같이 동행하였던 인솔자와 가이드의 칭찬의 말씀은 대신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품평 남겨주셔서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 드릴 예정이오니 다음에 만나실 혜초여행에서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혜초여행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