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하이킹] 스위스+샤모니 알프스 자연기행 (EK/KE)
출발일 2025.07.14
작성일 2025.07.28
작성자 강*희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예전에 샤모니에서 케이블카로 몽블랑을 오르내리면서 야생화가 가득 핀 산길을 걷는 사람들을 부러워했었다. 작년에 혜초여행에서 그런 모습을 담은 알프스 하이킹 상품을 보고 ' 오! 바로 이것이네!' 감탄을 하며 바로 찜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다. 여행루트를 참 잘 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적합한 기점에서 적당한 하이킹이 부담되지 않는 거리였다. 앞뒤, 좌우로 눈이 덮인 봉우리들을 바라보고 아래로는 아직 산언덕과 들판에 가득 나풀거리는 야생화들을 만지작거리며 걷는 일은 전에 내가 부러워했던 바로 그 장면의 실현이었다. 함께 한 팀 친구의 표현대로 '이제 아이거, 융프라우, 몽블랑이 앞산 뒷산이 될 지경'이었다. 날씨도 좋아(늘 좋은 날씨를 몰고 다닌다는 팀 언니들 덕분인 듯) 파란 하늘과 땀을 식혀주는 서늘한 바람, 기차 이동중에만 내려주는 비....들이 여행의 즐거움에 큰 몫을 했다.
12명으로 이루어진 우리 팀은 모두 60대 이상이지만 건강하고 활기차게 걸었고 처음 만난 서로들에게 배려와 호의를 표현하며 잘 어울렸다. 여행을 아름다움을 잘 아는 팀원들이었다.
아쉬웠던 것은 비행이었다. 나는 한 번에 가지 않고 중간에 쉬면 덜 지루할 것이라 생각하여 직항 프로그램을 선택하지 않았는데 경유지에서의 시간이 많아 힘들었고 올 때 갈 때 2번 후회했다.
신선한 프로그램이 즐비한 혜초여행사의 여행기획에 박수를 보낸다.
이 여행을 잘 기획한 최우진 매니저와 담당사원(이름 잊음)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를 잘 보위해준 서곤 가이드님의 성의와 노고에 깊이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
한국에 오니 정말, 더욱 덥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민
작성일 2025.07.2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유민 사원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스위스의 화창한 날씨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약소하지만 감사의 마음으로 15,000포인트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여행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