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아이슬란드 링로드 완전일주 12일(AY)
출발일 2025.07.13
작성일 2025.07.28
작성자 백*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편도 17시간 남짓한 먼 길을 날아가야만 하는 고생길이 결코 후회되지 않는 여행이었다.
춥다고 겨울옷 까지 챙겨갔으나 생각만큼 춥지는 않았고, 간간이 비가 내리고 구름이 덮이는 날씨가 있었지만 적당하여 다니기에 더없이 좋았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이국적인 경치에 한껏 몰입하려는 나를, 가는 곳 마다 자꾸만 사진찍어 달라고 조르는 '남의 편'(?)이 몹시 얄미웠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에 반해 다 용서하기로 했다.
'이래서 지난 번 여행길에 만났던 동행이 아이슬란드를 그토록 강추했구나...!' 백번 공감이 가고, 강추 해 준 그 마음이 고마웠다.
일기상황이 좋지 않으면 갈 수 없어 일정표에도 넣지 못하는 곳이라며 보여준 스투들라길 캐년의 주상절리는 감동 그 자체였다.
데티포스, 피야라르글류푸르 계곡, 아담한 세이디스피오르드 마을과 레이니스피아라 절벽,
사방을 둘러봐도 나무 한 그루 없음에도 처연하게 웅장함과 고고함을 뽐내던 랜드마나라우가 하이킹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

재치와 위트로 맛깔나게 안내를 해주신 박윤영 현지가이드와 묵묵히 성실하게 일행을 이끌어주신 나철주 차장님께 감사를 표한다. 특히 버스가 고장나는 돌발상황에서도 여행객의 안전과 쾌적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단시간에 조치해 주신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다양한 연령대로 모인 여행길의 동반자들도 다 좋은 분들이어서 함께 하는 시간 내내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또 다른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반갑게 인사 하고픈 분들이, 일상 속에서도 주어진 시간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채우며 누리시길 바란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지
작성일 2025.07.2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팀 김이지 과장입니다. 

 

좋은 날씨 속에 여행을 하신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이 한여름날의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여행 후 후기 작성해주셔서

작은 성의로 혜초 포인트 15,000포인트 적립해드립니다. 

 

다음 여행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