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그리스 완전일주 14일(EK/TK)
작성일 2024.11.25
작성자 정*인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2024년 9월 25일, 그리스 산토리니가 여름볕이 좋다는 소문을 밀치고, 선선한 가을을 기대하며 떠났습니다. 웬걸 기간 내내 그리스에서 가을은 찾을 수 없고, 거의 한여름 수준의 날씨라. 덕분에 궂은 비 만나지 않고 잘 다녔지만, 챙겨갔던 가을 품목 상당수는 그저 가방 속 신세가 되었습니다.

14일간 일정을 각오한 듯 참석자 모두가 대단한 경륜으로 대과없이, 아니 환상적인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리스 최강 가이드인 김미경님만으로도 환상인데, 웬 행운인지 김이지 반장과 박소하 부반장으로 복수 인솔자가 되고 보니 더없이 진행이 원활해지는 혜택도 누렸습니다.
두 사람 모두 만만치 않은 내공에서 우러나는 상승효과까지 대단했기에, 상품기획자에게 이런 복수 시스템을 강력히 권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특히 장기간 기획에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여행 내용이야 혜초의 명성대로 알차면서 여유로웠고, 한편으로 너무 고급 식당을 다니며 호사를 누리다 보니, 귀국해서 일상식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엄살을 기록해 둡니다. 고급식을 줄이고 그 비용을 복수 인솔자 체제로 전환하면 어떨까하는 제안도 생각해 봅니다.
가이드조차 없이 혼자서 온갖 상황에 대처하느라 안타깝던 인솔자가 혜초여행사에서는 사라지기를 빌며.

끝으로, 몇 번을 들러도 여전한 이스탄불 공항의 탑승구 게이트 변경 횡포는, 꼭 다음 여행객들도 사전에 대비하시라고 기록해 둡니다. 한편 그럴 때일수록 유능한 인솔자 김이지님의 민첩함이 드러나는 뿌듯함이 있었음을 기록합니다.

1. 코린토스의 여명, 호텔 킹 사론 앞 해변
2. 나팍토스 (레판토 해전의 현장)에서 만난 세르반테스.
3. 로도스 거상을 기다리는 두 마리의 사슴. 만드라키 항 입구.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하
작성일 2024.11.25

안녕하세요,선생님
혜초여행 유럽팀 박소하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저희 그리스 일주 여행 프로그램을 잊지 않고 상품평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반적으로 여행에 대해 만족하시고,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아 기쁩니다.
킹 사론 앞 해변에서 찍으신 사진을 보니 저 또한  그리스 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그리스 여행의 추억들이 앞으로의 나날들에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한 인솔자와 가이드에 대한 칭찬은 직접 전달해 드리겠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혜초여행 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음에 이용할 혜초여행에서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소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