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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산 서해대협곡/삼청산/무이산 트레킹 4일/5일
작성일 2019.11.11
작성자 배*석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작년 9월5일부터 11박12일로 혜초가 기획한 티벳과 네팔(북경에서 칭창열차타고^^) 문화탐방의 좋은 기억을 품에 안고 올해에는 아내와 함께 연가를 내어 중국 황산 트레킹에 한번 도전해보자고 했다.
여러 여행사를 살펴봤지만 저렴한 가격에 하나같이 상점을 우르르 몰려다니는 꼴도 우스워 보여 알차게 여행스케줄을 선보인 혜초가 맘에 쏙들었다고나 할까
정말 알차게 황산트레킹을 해보자는 아내의 말에 열심히 등산도 다니고 몸도 만들었지만 여행 2일전 감기가 덜컥.............
병원을 찾아 진단도 받고 약도먹고 설레는 마음으로 세종시에서 이른 버스에 올라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고고하여 인천2터미널에서 점심을 먹고 뱅기에 탔는데 이륙하자마자 또 밥줘!!!!!
첫날은 오후에 도착해서 황산 시내구경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이틑날 삼청산으로 출발...
황산도전에 앞서 체력을 확인하고자 약 5시간을 산행했지만 크게 힘든코스가 없어 무난한 출발이었다.
다만, 수십킬로미터에 이르는 잔도건설을 위하여 중국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섞여져 있다하니 마음이 조금 무거웠다. 우리나라 같으면 잔도 건설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도 함께...
3일째 되는날 드디어 황산도전에 나섰다.
입구부터 압도되는 산세에 기죽었으나
옥병케이블카 - 옥병루 - 영객송 - 연화봉 - 연화정 - 백보운계 - 백운빈관(점심) - 광명정 - 천혜 - 모노레일 - 서해대협곡 제2환 - 제1환 - 백운정 - 백운루 - 비례석(저녁) - 단결송 - 시신봉(이백의 몽필생화) - 북해 - 흑호송 - 운곡케이블카.... 와.................
표현하기가 힘들지만 한마디로 무협지에서나 상상으로 생각했던 절경이 황산에 다 모였구나 생각하면 될까?
다만 수십년에 걸쳐 바위를 깍고 굴을 만들고 돌을 쌓아 만든 수십킬로미터의 계단을 보며 착찹한 생각이 들긴하지만 그분들의 노고에 찬사를 드리며 짧은 기행문을 남깁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현*섭
작성일 2019.11.11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중국팀입니다.

 

황산/삼청산 트레킹을 잘 다녀오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생생한 상품 후기를 남겨주셔서 황산트레킹 동안 느끼셨던 감정이 잘 전해집니다.

 

멋진 사진과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