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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평/후기
| 제목 | 일본의 옛길, 나카센도+후지산둘레길 하이라이트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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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4.02 |
| 작성자 | 이*미 |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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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완전하게 다닐만큼 언어소통이 완벽한것도 아니고 여행지의 지리를 잘 알지 못하니, 자유여행만큼 자유로울수는 없지만 후기가 좋아 가게 된 나카센도+후지산 둘레길 하이라이트. 코로나 전의 시기에 갔었던 유럽의 패키지 여행을 생각하며 시작한 여행에 설렘과 동시에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게 낯설어서 잘 지낼 수 있을까? 혹은 트레킹중 내가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어쩌나 등등 걱정을 하며 시작하게 된 여행이였다. 먼저, 숙소의 경우 첫날엔 오래된 느낌은 들었지만 넓어서 좋았다. 음식은 다 입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고, 자유여행에선 버스로 지하철로 이동했었던 나에겐 전세버스로 편하게 이동할수 있어 매일 자기 전에 캐리어를 모두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쯤이야 문제가 되지 않았다. 둘레길을 걸으며 아! 여기가 일본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역참마을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숙소주변을 산책하며 느꼈던 고즈넉했던 시골길들, 비까지 내려 호수위에 걸쳐진 물안개며, 너무 아름다웠다. 숨이 꼴까닥 넘어갈 거 같아서 도저히 못 걷겠다고 징징댔지만, 내가 이때 아님 또 언제 여길 와보나 싶어 이 악물고 넘었던 고개.. 온천에서 냉탕과 온탕 노천탕을 오가며 하룻동안의 피로를 풀기도 했고 우리나라와는 다른문화(산에서도 흡연이 가능, 단 주변에 담배꽁초를 찾아볼 수 없음., 산에 곰 주의 표지판이 있고, 입구에 종이 걸려있음,) 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었던 일들이 생각난다. 습원의 목도길을 걸으며 젊은이들처럼 인스타감성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일본의 1000엔 지폐 뒷면의 배경지에 들려 후지산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고. 구름에 가린 후지산 봉우리를 못보고 가는구나 했다가 시시각각 변하는 산의 모습중 찰나의 순간에 볼수 있었던 행운까지 거머쥐었던 정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아닐 수 없다. 즐거운 여행이였지만 아쉬웠던거는 물론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으나 굳이 적어본다면, 모든 일정 후 숙소에 들어가기전 편의점 안내가 있었더라면 하는 것(물론, 호텔 내에 마트는 있었음)과 일본온천에선 타투가 있으면 입장을 못하는 곳이 있다는 얘길 들었지만 첫째날 둘째날 모두 거부하는 직원이 없어 무사히 잘 마쳤으나 셋째날 넷째날의 경우엔 거부당했다. 숙소들어가기전 해당 호텔의 온천에 대한 정보를 살짝이라도 귀뜸을 해줬더라면 하는 맘이다. 그럼에도 한규호과장님과 김병구이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편안하고 유쾌한 가이드로, 낯을 가리는 나로서는 무거운 여행이 될 수도 있었으나 즐거움이 더 가득했던 여행이 되어 가끔씩 여행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김질 하고 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혜초여행사를 통해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해보고싶다.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3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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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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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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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일본팀 입니다.
나카센도의 옛길의 만족하셨다니 담장자로서 기쁩니다. 자세한상품평과 멋진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 해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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