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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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3.18 |
작성자 | 김*욱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기대했던 것 이상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탁한 공기, 더러운 거리, 불평등이 만연하나 인간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성자들과 문화들이 있고,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이 있어 한번은 가 볼만한 나라라는 것이 여행전 인도의 이미지 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본 인도인들의 삶은 그들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고 조화가 있고 그 속에서 탐욕의 세간을 유유히 헤엄치며 웃음짓는 활기참이 있었습니다. 타지마할만 알고 있었던 저에게 타지마할은 역시나 대단했지만, 자이푸르에서, 카주라호에서 보았던 많은 옛 건물들은 타지마할 이상의 찬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혜초여행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주변에서 인도는 혜초다 하는 말에 혹해서 기타 패키지 여행사보다 조금 비싼 값에 주저함이 있었지만 선택을 했습니다. 지금 와서 돌아보니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용 이상의 편안함과 안락함 조금의 호사스러움이 여행 내내 따라다녔던 것 같습니다. 인솔자 봄님의 활기차고 적극적인 케어, 세밀한 안배는 장거리 여행의 불안함, 불편함들을 못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재개그의 달인 샨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인도는 한번은 가봐야 하지 않겠나 했던 제가 오늘은 북인도 갔으니까 남인도도 한번 가 볼까 하며, 혜초여행사 홈페이지를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오지 여행은 나이가 있어서 이제 갈 수 있겠나 했는데, 혜초여해사의 진행이라면 그래도 갔다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며 뒤적뒤적 하고 있습니다. 아 한가지 옥의 티를 들자면,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헤나는 좋은 의도이긴 하지만 할려면 제대로 해야 할 듯, 예쁘지는 않았던 것 같고, 여행중 모든 인도 음식이 맛있었는데, 마지막날 한식은 인도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별로 였습니다. 즐겁고 보름찬 여행을 만들어준 윤봄님, 샨님, 같이 여행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올립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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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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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3.1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나철주 차장입니다. 소중한 시간내어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