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백만불 야경과 홍콩해안 BEST 트레킹 4일
작성일 2018.11.17
작성자 이*민
상품/지역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딱 일주일 전, 홍콩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도 멋지다고 느끼고 왔지만,
'햇살과 바람이 풍성한 홍콩의 트레킹' 길이 어떤지도 확실히 걸어보고 왔습니다.

3일의 꽉찬 일정동안에 이루어진 '란타우 트레일', '샤프픽', '드래곤스 백' 트레킹은 홍콩이 어떤 나라이고, 제가 알고 있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그리고, 11월의 햇살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보는 진기한 체험도 했습니다..
(11월이라고 방심하시면, 저처럼 새까맣고 따거운 피부를 무료 기념품으로 얻어오실 수 있습니다.)

멋진 기억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2개의 기억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첫번째는 2일차의 샤프픽을 향해 가던 길의 기억입니다. 처음 쉬운 평지의 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계속해서 들리는 파도소리가 마냥 행복하게 합니다.
해변가에 가끔 보이는 비키니 차림의 벽안의 미녀들이 눈까지 행복하게 하니, 이런게 바로 기쁨 두배가 아니겠습니까. (아울러, 벽안의 미남들이 더 많았던 것은 아쉬움의 일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다가, 고난은 갑자기 찾아옵니다.
샤프픽을 향해 오르는 그늘없는 너덜길의 미끄러움.... 하지만, 조금만 감내하고 길을 가다보면, 어느새 드넓은 바다, 전체 해안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산의 능선들이 보이는 정상에 도착합니다..

두번째는 마지막 3일차 밤의 레이저 쇼와 함께하는 홍콩도시의 야경입니다.
약 10분동안 쉴새없이 쏟아지는 레이저의 향연은 제가 알고 있던 홍콩의 이미지 이상이었습니다. 10분동안이었지만, 그때 느낀 감정은 좀 많이 오래갈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번 여행은 매우 성공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작은 것까지 잘 챙겨주시고, 가장 효율적으로 일정을 진행해주시고, 언제나 맛집으로 인도해주신 가족같은 송한천부장님의 역할도 아주 컸었습니다. 특히, 호텔근처의 맛집과 딤섬...최고였었습니다. 앞으로 또 홍콩을 간다고 해도 그런 음식 다시 먹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고마웠습니다.

올해 계획했던 저의 해외 트레킹중 2번을 혜초를 통해 다녀왔네요...
내년에도 혜초 통해서 갈겁니다... 그때도 잘 부탁드릴께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화
작성일 2018.11.19

안녕하세요 홍콩 담당자 김정화입니다.

저희 혜초만의 특별함을 알아봐주시고 이용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사진도 너무 멋지고, 좋은 여행이 된 것 같아 담당자로서 너무 기쁩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고객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에 감사드리며, 혜초와 함께하는 다음 여행에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15,000P 를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