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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핵심일주] 천상고원 티벳 국내선 8일
작성일 2018.11.21
작성자 박*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해발이 높지만 가기로 결심하고 떠났다.
문제는 고산증이었다. 남미에서 4000미터까지는 올라가 봐서 좀 힘들기는 했지만 견딜만 했었는데
여기는 뭔가 다르다.
결국 이튿날 중국 의사를 불러 진찰을 받았는데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더니 선생님같은 분은 여기 오면 안된단다.
산소포화도가 95%이상이라야 정상이라는데 나는 50%근방이고 집사람은 65%란다. 집사람만 고산증치료(주로 산소 주입)를 받았는데 다음날 아침 더는 버티기기가 힘들어 귀국하기로 결심했다.
비싼 돈 들여 갔는데 포탈라궁외관만 보고 돌아섰는데 아쉬움이 이루 말할수 없었다.

귀국후 인터넷을 뒤저보니 고산에 가는 사람들의 사전준비가 치밀헸다.
산소포화측정기도 사고 비아그라등 고산증에 좋다는 약과 평소 섭생과 행동요령에 대하여도 자세하게 열거 되어 있었다.

여행사가 고산증에 대비하여 좀 더 공부하고 고객에게 설명한뒤 가능하다는 사람만 보내야 할것같다.

포탈라는 3700미터 정도로 남미안데스고원 4000미터 보다 낮지먼 기압,습도,산소농도등이 달라 고산증을 더욱 악화 시키는것 같다.

포탈라궁 자체는 예상했던되로 훌륭한 건축물이었다. 건강만 허락한다면 강추하고 싶다.
평점 3.2점 / 5점 일정2 가이드3 이동수단5 숙박3 식사3
정보
작성자 문*지
작성일 2018.11.2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티벳 담당자 문효지입니다.

 

우선, 현지에서 연락을 받고, 조기 귀국하시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전이 제일 먼저이기 때문에 돌아오시겠다고 하셨을 때 한편으로는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고산증세는 천재지변과도 같아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 것이 무서운 점인 것 같습니다.

조언해주신 말씀처럼 더욱 철저히 고산증세에 대하여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행후기를 작성해주셔서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다음여행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혜초여행사 문효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