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상품 출시 후 첫 팀이 되는 영광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신 열하일기였고요.
박윤하대리와도 두번째 만남이었고, 처음은 라다크에서,
그때도 고객들에 너무 잘해 주어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현지 가이드, 신뚜씨는 탁월했습니다. 제가 인도여행을 4회했는데 이런 가이드는 만나 본 적 없었고, 앞으로도 만나기 힘들 것습니다. 운이 좋으면 신뚜씨를 또 보게 되겠지만.
일정 좋았고, 숙소 음식 다 괜찮았는데, 다만 도시간 버스 이동 시간이 다소 길지 않았나 합니다. 가능하다면, 이동 중 볼거리를 하나 둘 넣으면 지루하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2. 총론
이번 구자라트 여행에서 본 것은 다음의 4가지로 요약할 수있다.
자연, 사원, 문명(인더스문명), 궁전이 그것이다.
자연에 관련해서는 소금습지, 소금바다, 소금사막, 소금밭, 소금 언덕으로 번역되는 Rann을 보았는데, 그레이트 란 오브 쿠치, 리틀 란 오브 쿠치의 두곳.
문명유적지에는, 파키스탄의 하라파, 모헨조다로 등이 알려진 인더스문명 고대도시인데, 구자르트에는 로탈이 있다.
사원은 사트룬자야 사원(자이나교), 태양사원(힌두교), 잘리(투 조각장식, 기하학적 무늬를 새긴 석조 창문)가 아름다운 시디 사이드 모스크(이슬람교), 악샤르담 사원(힌두교,델리).
궁전은 락스미 빌라스 궁전(바도다라), 프라그 마할, 아이나 마할(부즈).
그외 왕비의 우물, 계단식 우물로 알려진 라니 키바브, 레드 포트(델리), 간디의 활동 본부로 이용되었던 사바르마티 아슈람, 쿠치박몰관, 란 근교의 전통마을 두곳, 비란디야라(그레이트 란), 다사다(리틀 란).....
3. 각론, (여행지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악샤르담 사원만 언급)
악샤르담 사원, 뉴델리, 인도
악샤르담 사원은 면적이 축구장 16배 크기인 12만㎡에 달해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규모의 힌두사원'으로 등재됐으며,
앙코르와트의 현대판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한다.
1969년 힌두교 지도자인 요기지 마하라즈(Yogiji Maharaj)의 제안으로 건설이 시작됐고, 약 1만5천명의 건축·공예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건축에 참여했다.
착공 후 30여년이 지난 2005년 11월 개관한 이 사원은 현재 인도 종교 시설물의 랜드마크라는 위상을 갖고 있다.
아쉬운 점은 지갑을 제외한, 카메라 휴대폰 등 일체의 전자기기 등을 포함하여 반입 금지이다.
금년 7월 문대통령이 여기 악샤르담 사원을 방문하여 다수의 사진을 구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경내는 철조망이 쳐있는 등 경비가 삼엄하다. 그리고 사원 입장시는 공항보다도 보안검색이 더 철저하였다.
힌두교는 여러 다양한 신이 있다.
스와미나라얀 종파는 스와미나라얀을 가장 위대한 신으로 모시는데, 앉아 계시는 분은 스와미나라얀 좌상(위 금색 좌상)이다.
그리고 악샤르담 사원을 스와미나라얀 악샤르담 사원이라 부르기도 한다.
4. 사진 설명
1) 악샤르담 힌두사원 스와미나라얀 좌상
2) 사트룬자야 사원 자이나교 불상
3) 쿠치박물관 마하비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