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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19.01.09
작성자 송*구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차마객잔에서 무수한 별이 초롱초롱히 떠있는데 기대했던 쏟아진다는 느낌은 없어 아쉬웠습니다.

장선생객잔에서 중식 후 협곡 밑까지 가서 구경잘하고 가파른 오르막 길을 스스로 돌뿌리에 걸리지 않을 만큼 천천히 쉬지않고 한발한발 내딛으니 호흡이 안정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이 바로 내가 수행을 하고있었습니다.

여강시내 (2100m)에서 버스와 곤도라를 타고 3500m에서 하차하여 4060m까지 호룡설산을 7시간 가량 트래킹하였는데, 고산증의 무서움을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숨이 가뻐지고 어지럽다가 하품이 나오고 드디어는 몸의 중심이 흔들리며 엉덩방아를 찢게됩니다.
하산길은 증세가 나아질줄 알았는데 희망일 뿐이었습니다
물론 하루밤 자고난 다음 멀쩡해졌지만 그 당시에는 괴로웠습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천국 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하는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일행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가 고산을 겪었고 그 중 내것이 쎄떤건 아마도 전날 밤 개인적인 이유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비행일정에 마춘 무리한 (첫날 오직 2시간 취침 후 이동하여 트래킹을 시작하고 마지막 날은 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한 부분) 운영과 기름진 요리 일색인 식단은 차후 개선이 필요합니다.

평점 3.2점 / 5점 일정3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3 식사2
정보
작성자 김*화
작성일 2019.01.14

안녕하세요 호도협 담당자 김정화입니다.

저희 혜초만의 특별함을 알아봐 주시고 이용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고산증세로 쉽지 않은 여정이셨을 텐데 트레킹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당시 순간은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혀 있을 것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말씀 감사드리며, 남겨주신 의견 적극 수렴하여 더 좋은 상품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 드립니다.

항상 몸 건강하시고, 좋은 트레킹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