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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KE)
작성일 2019.01.23
작성자 옥*연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설렘으로 가득찼던 인도여행
첫 방문지인 바라나시
혼잡함과 소란스러움, 길거리의 온갖 동물들, 많은 인파, 매연 등으로 시작부터 긴장되었다.
여러 가지 행사가 치르지는 갠지스 강.
신과의 소통을 위한 예배 의식 '뿌자' 의식을 보고 숙연해지며 이곳이 정말 신성한 갠지스강이 흐르는 곳임을 깨닫게 되었고, 처음의 혼란스럼과는 다른 몸은 한없이 여유로워지고 마음은 평화로워지는 것을 느꼈다.

인도로 오기까지의 힘든 여정을 잊게 해준 순백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웅장하며 아름답고 신비스런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에 또 한 번 놀라고.
어마어마한 힌두교의 차원높은 유적들, 사르나트유적군, 서부사원, 화려함의 극치인 암베르스성의 조각과 벽화, 꾸뜹미나르, 간디기념관...

장거리 여행에 고급스런 숙소와 예상 외의 맛난 유기농 음식들, 짜이와 라씨, 인품좋고 해박한 트리산트에버트 가이드의 역사문화 해설, 특이한 장소마다 여행객 모두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친절함, 유머넘치는 말솜씨 덕분에 인도 여행 내내 더욱 행복했다.

온갖 동물들과 복잡함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함께 살아가는 순수한 인도인들의 평화로움.
미소를 머금고 친철하며 여유로운 그들. 아름답고 깊은 눈매와 맑은 영혼.
잔시역에서 본 인도인들의 가난하고 소박한 삶.

별 일 없이 편안함과 즐거움이 함께 했던 인도여행. 이번 겨울에 북인도여행 기회를 준 혜초와 주선한 현샘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득보낸다.

가진 것들이 필요없이 많은걸 느끼며 소박하게 살아보기, 풍족한 삶 속에서도 감사함이 부족했던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여행.
복잡한 생활속에서 가끔씩 그 추억들을 하나 하나 꺼내보면서 삶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

누가 말하길 ‘여기서 행복하기가 바로 여행’이라고 했듯이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나*주
작성일 2019.01.23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부 나철주 과장입니다.

소중한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준비한 여행이 만족한 여행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니 저희도 보람을 느낍니다.

혜초와 함께하는 여행들이 더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선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