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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작성일 2019.01.24
작성자 박*규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약간의 두려움(?)과 희망을 간직하며 다녀온 Annapurna Base Camp & PoonHill Trekking을 돌아본다.

처남이 제안하여 출발한 이 트레킹은 인천공항에서부터 약간의 불안감이 들기 시작하였다. 14명이 출발하는데 함께 떠나는 혜초의 직원이 없다니~ 설명하는 직원은 다른 팀의 직원이 도와줄 것이라 하였는데 같은 호텔에서 마주쳐도 아는 척도 하지 않는 그들이 무엇을 도와준다는 말이었는지 . . . . . .
회사 규정을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14명이 함께 이동하는데 혜초의 직원이 함께 도와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였다. 카트만두 공항 입국시에도 무질서한 네팔 사람들과 공항직원들을 보면서 우리들의 과거를 반성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었다.

산행을 도와준 Rana, Sanina, Udan의 세 대장들은 성심성의껏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식사를 책임진 세프 및 보조도우미들의 희생과 봉사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며 오히려 포카라 혜초 롯지에서의 저녁식사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남아 있다. 혜초 롯지의 불친절은 다음 팀을 위해서 재고해보아야 할 것 같다.

글재주가 없어서 잘 표현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번의 혜초를 따라간 네 번쩨 트레킹은 처남의 이야기에 의하면 5년 전보다 훨씬 좋아진 시설과 상황에 따른 대처 등이 좋았다고 기억된다. 날씨도 잘 도와주었고 - 저녁에 흐린 날씨가 밤 사이에 좋아져 일출을 계속 볼 수 있었고, 산행하는 동안의 변화무쌍한 날씨가 겨울임을 잊게 하였었다.

전반적으로 이번 트레킹은 고소증을 이기고 마음껏 즐긴 산행으로 기억되며 4,130m의 높이까지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이 다음의 도전 과제를 남겨주는 의미있는 것이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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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원
작성일 2019.01.28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입니다.

먼저, 저희 혜초를 통해 고소증을 이기고 목적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무사히 다녀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본 상품의 인솔자 배정은 15명 부터 이뤄지고 있습니다. 14명이라는 숫자가 결코 작은 숫자여서가 아니라 한분 한분 너무나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내부적으로 15명 부터라는 기준을 정해놓고 모객을 했던 상품이라 다소 실망스러운 결정이었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15명이라는 기준이 과연 합당한가? 라는 내부적인 고민은 늘 가지고 있고 고객님들께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늘 보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포카라 롯지에도 표준화된 행동 지침으로 고객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상품평과 조언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여행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성의의 표시로 혜초 포인트 15,000 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