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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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5 |
작성자 | 송*모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70나이에 혜초여행사의 세심한 배려가 있어 완주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통상 트레커는 걷는 일 말고도 부수적으로 헤쳐나가야 할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트레킹은 그저 열심히 걷기만하면 모든 게 다 끝이었습니다. 우선 물문제 해결 : 롯지에서 기상하면 보조 가이드가 뜨거운 물(차)한잔을 가지고 와 마실 수 있게 해 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하루 세 차례 뜨거운 물을 공급해주니 물걱정 뚝!! 다음 식사 문제 : 매 식사때마다 메뉴를 바꾸어 가며 풍성한 식탁을 차려주니 먹는 즐거움 까지 ... 닭백숙, 닭볶음 탕, 짜장밥, 비빔냉면 등등에 염소고기 수육 같은 요리까지 .. 식사끝 무렵이면 누룽지에 후식 과일에 커피까지 내주니 모두들 살쪄서 돌아가겠다 웃음 꽃 and 돈 쓸일 무+ 가져온 밑반찬 헛탕!! 무엇보다도 : 전 과정에 대한 회사 당국의 세심한 스크린을 바탕으로 사고없이 낙오자 없이 차질없이 집행해 준 가이드와 모든 스텝들의 헌신은 눈물겨운 일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그 소박한 미소 그러나 조금치도 비굴하지 않은 태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작별하면서 저는 거수경례 - 저는 평생 인사를 거수경례로 하는 직업인이었습니다 - 로 책임가이드 라나(Rana)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끝으로 : 이런 럭셔리한 과정에는 비용이 수반되기 마련인데 회사도 뭐 남는게 있어야 할텐데....?? 산악인이 경영하신다 했는데 더욱 더 잘하셔서 산 다니 것 말고는 딴 재주없는 산악인 고용 창출도 당부드려봅니다. 고맙습니다 ㅎㅖ초!!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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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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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8 |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 김동우 사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트레킹을 준비하면서 고민하시고 걱정하셨던 부분이 컨디션을 어떻게 할것인가? 와 식사는 어떻게 제공되는가? 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것을 알기에 혜초도 가장 많이 신경써서 준비한 부분이었는데, 선생님의 트레킹도 만족스럽게 도와드릴 수 있어서 준비한 입장으로도 기쁘네요^^_
다소 불편한 환경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즐겨주시고 멋진 트레킹으로 기억해 주시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상품평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혜초 포인트 10,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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