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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리미엄 설국열차+온천, 동북지방일주 7일
작성일 2019.01.26
작성자 이*옥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일본
일본은 일년에 한두번씩 자유여행으로 가지만 동북지방 기차여행이라는 매력에 끌려서 친구들과 함께 가기로 했는데 패키지의 단점을 잘 아는지라 조금은 걱정을 하고 떠났습니다.

첫날 마츠시마 온천과 마츠시마 해안의 정겨운 풍경,
둘째날, 세계문화유산인 쥬손지의 화려한 금색 전시관,
더구나 둘째날 쿄운소호텔은 온천물도 엄청 좋았을뿐더러 정겨운 주인 부부의 환영과 그림같은 풍경을 보고나면 이 시골에 왜 관광객이 몰리는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과의 도시 아오모리에서의 와랏세 등 축제 모습을 보면서 일본 마츠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아스팜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보면서 마시는 커피의 향은 지금도 주변을 맴돌 정도였답니다.

점점 더 깊숙한 설경이 펼쳐지면서 드디어 에치고유자와에서는 설경의 절정을 맛보는 듯 했습니다.
터널을 경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에 모두가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 코엔의 아름다운 눈밭에서 춤을 추었던 우리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일본 제일의 온천이라는 구사츠 마을의 온천 순례도 빠질 수 없었고 모든 일정의 호텔과 료칸에서의 음식이 지방 특산품으로 차려져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지만 구사츠 '카네 미도리'료칸에서의 정찬과 상냥한 서비스는 다시 꼭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처음의 우려와 달리 전 일정 행복한 기차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를 인솔해 주신 김길민님의 해박한 일본 역사와 열차, 문화 등에 대한 해설은 물론 여행 중간 중간의 재치와 위트, 돌변 상황이 많은 기차여행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혜초여행사의 다른 인솔자분도 그렇겠지만 제가 이번에 같이 여행을 한 경험으로는 특히 김길민님이라면 일본 어디라도 믿고 따라갈 수 있는 혜초여행사의 보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