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프리카의 초대2] 남아프리카 5국 일주 12일(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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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8 |
작성자 | 정*자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
억수같은 비가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잠시후 그 비가 뚝 그친다. 잠베지강에서 선셋크루즈를 타고 끝없는 강을 바라다본다. 아쉽게도 그렇게 기다리던 선셋은 시간상 보지 못했다. 보츠와나의 쵸베해상국립공원에서 보트로 한없이 넓고 긴 강을 따라 코끼리떼, 악어, 하마, 다양한 물새 들의 평화로운 모습을 눈에 담았다. 잠비아 쪽의 빅토리아폭포는 강수량이 적어 웅장한 느낌은 적었다. 남아공의 크루거국립공원의 빅5게임 드라이브는 너무 큰 기대를 한 것같다. 표범을 보지 못했다. 표범은 그날의 운도 있어야 하는가 보다. 나미비아의 샌드위치하버로 가면서 4륜 구동차를 타고 광활한 나미브사막과 해변 지프투어는 스릴 그자체였다. 대서양과 사막의 만남이라는 신기한 자연의 현상 앞에서 그저 감탄사만 나올 뿐이다. 그리고 홍학과 백학이 이 계절에 여기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소서스블레이의 붉은 모래언덕과 데드블레이의 붉은 모래사막과 고사목, 푸르른 하늘의 어울림에 망연자실했다. 붉은 모래사막의 부드럽고 포근한 그 느낌, 가장 정제된 모래이리라. 정말 잊을 수 없는 사막에서 그냥 아이처럼 뛰어내려왔다. 우리들의 정해진 시간이 안타까웠다. 머물고 싶은 그곳이다. 케이프타운의 테이블마운틴에서의 풍경도 멋졌다. 다양한 야생화가 신기했다. 아프리카 최남단의 희망봉을 찾았다. 산 봉우리로 알았다.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그제서야 희망곶이라는 걸 알았다.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바다였다. 국립식물원(커스텐보쉬 가든)도 참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항구의 워터프론트에서는 흑, 백 인종의 구별없이 신나게, 자유롭게 자신들의 민속악기, 춤 등을 즐기는 모습을 재미있게 보았다. 혜초에서 이번 일정은 대체적으로 잘 만들어주셨고, 숙소는 아름답고 그 지역만이 갖고 있는 것에 포인트를 둔 것같고 그중에서 2곳의 롯지는 잊을 수없습니다. 국립공원속의 롯지는 제 숙소앞으로 공작이 자유롭게 다니고 나미비아의 허허벌판의 롯지의 밤하늘은 별들의 잔치가 벌어지는 듯했으며, 특이한 구조의 집모양을 갖추었습니다. 숙소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지 가이드님들의 활기찬 안내, 특히, 잠비아가이드님과 먼 이국땅에서 열심히, 열정적으로 우리들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애써 주셨던 박동남가이드님과 처음부터 마지막 해산 때까지 우리 일행들의 소소한 모든 것을 챙겨주시던 성유리인솔자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귀국하는 비행기안에서 제가 뜨거운 커피를 쏟아 당황하고 있을 때 옆자리의 인천 선생님과 성유리인솔자님이 얼음과 타올을 구해주셔서 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12일간 함께 하셨던 일행 선생님,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고 그 언젠가 혜초의 여행에서 인연이 닿기를 기원합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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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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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9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아프리카팀 김홍명입니다.
건강히 여행 잘 다녀오시고, 상품평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여행을 통해 느끼신 감동을 생생하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베지강에서 선셋크루즈를 타셨을 때 일몰을 보지 못하신 부분은 크루즈 시간상 어쩔 수 없었지만 다음팀부터는 일정조정이 가능한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루거에서의 사파리와 나미비아 지역에 대한 자세한 감상평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유진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에 대한 칭찬도 꼭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고객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혜초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구요,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