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만 옥산(3,952m) 등반 4일/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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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30 |
작성자 | 서*복 |
상품/지역 |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
* 가이드: 작년 옥룡설산엔 인원 부족으로 인솔자가 안가셔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김상엽 인솔자님이 친밀감있게 소소한 것까지 신경 써 주셨고, 일정을 유연하게 진행해 주셔서 흡족했습니다. 그리고 대만의 육국용가이드님의 성실함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 숙박:첫날 가의 호텔도 좋았고 둘째날 호텔은 최상이었습니다. 마지막날 야경을 즐기며 잠드는 것이 아까울 정도였거든요. *여행팁: 대만은 섬나라여서인지 기온보다 다소 춥습니다 날씨 변화가 심하고 바닷가 인접해 있어 바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옷은 다양하게 골고루 챙겨가셔야 합니다. *제안: 첫날 타이페이에 도착해서 중식 후 바로 호텔로 이동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 시간이 긴 탓도 있겠지만 볼거리도 추가해 주셨으면 더할나위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오전에도 일정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야류와 충렬사를 갈 수 있었던 행운이~~감사드려요^^ 玉山산행 시작부터 마무리 할 때까지 비는 계속 내리고 운무가 끼어 주변 풍광을 보고 즐길 여유가 없었음이 많이 아쉬웠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도 운무속에 어렴풋이 드러나는 소나무의 형상이 머릿속에 맴돌긴하지만...우중이라 먹고 쉬는 것조차 용납이 되지 않았고 앞사람 뒤만 보고 쫓아가기 바빴던 것 같아요. 그래도 새벽엔 두통과 날샘으로 정상까지 2.4k를 오를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시작이 있으니 끝이 있었나 봅니다. 0.9k를 남겨두고는 시야도 확보되지 않은 길, 발딛는 곳마다 얼어 있고, 갈팡질팡하며 무서움이 엄습했는데..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하지만 그 힘듦이 또다시 시작하게 하는 엄청난 희망이었음을 기억합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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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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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31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대만담당자 인솔자 김상엽입니다.
우중 산행으로 쉽지만은 않은 트레킹 여정이였습니다. 그래도 잘 여정을 마친 것 같아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출발 전 복장 안내에 대해 보다 자세한 안내와 알찬 일정으로 진행 되도록 고민하고 보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와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실수 있길 바라며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은 성의지만 다음 여행에 사용하실 수 있도록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