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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19.02.01
작성자 곽*복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이번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좀 아쉬웠던 점을 몇가지 적어본다

1. 1월 24일 출발 항공편이 성도 공항에 지연 도착되어 시설 좋은 호텔에서 2시간 정도 밖에
눈을 붙일 시간이 없어 피곤함이 호도협 트레킹 첫날까지 영향을 미쳤다
항공편 사정상 어쩔 수 없다고 하나 결과적으로는 좀 무리한 일정이라는 생각이다

2,. 1월 25일 호도협 트레킹

매우 만족스러운 트레킹 이었으나
가이드가 너무 빨리 걸어가고 .걸어가면서 일행 중 선두 1~2명에게만 설명을 해 아쉬웠다
이번 트레킹 일행이 6명 밖에 안되는데~~, 함께 걸으며 설명을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트레킹 마치고 차마객잔에서 보는 옥룡설산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난방이 안되는 객잔의 특성상 좀 추웠다

3, 1월 26일 : 별 문제 없이 진행 됨

4. 1월27일 : 옥룡설산 트레킹
1) 현지가이드가 너무 빨리 걷고 일정지점에 쉬면서 일행을 기다리고 하는 과정이 반복되어,
우리 일행이 페이스를 유지하는데 부담이 되었다
2) 산야목장에서의 식사
너무 이른 시간이고 식사 준비에 40분이나 걸렸다. 먹고 나니 1시간이 훌쩍 지났다
식사내용도 누룽지에 나물류 4가지가 나왔는데 ,꼭 산야 목장에서 식사를 해야만 하는
사정이 없다면 차라리 뜨거운 물에 햄버거나 샌드위치 정도가 오히려 낫지 않을까?
3) 여신동에서 설산아구가는데 마지막 구간은 눈이 깊이 쌓여있어 1~2백미터를 앞두고 가지
못했다 . 눈이 밤사이에 내린 것도 아니고 적어도 일주일 이상 전에 내린 것 같았는데
트레킹 루트 사전 점검과 필요하다면 러셀등의 사전 조치를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트레킹하면서 가장 치명적인 아쉬움은 목적지까지 못갔을 경우의 아쉬움입니다
더구나 시간, 날씨, 몸상태,컨디션 등이 모두 좋았는데도 목적지를 못가면 더우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는 점 미리 배려했으면 합니다

4) 산야 목장에서 점심후 가이드가 배낭을 놓고 다녀와도 좋다고 해서 일행 중 일부는 배낭을
놓고 갔는데. 문제는 산야목장에서 날씨가 따뜻해 입고 있던 티셔츠 차림으로 물도 챙기지
않고 갔다는 점입니다
정상부 높은 고지대는 개스가 차 있었고, 4000미터 이상 지점에서는 싸락눈이 아주 적지만
흩날리고 바람도 심해서 저체온증위험도 있었는데도.

가이드에 대해 아쉬움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살피며 함께 걸으며 페이스를 유지시켜 주는 섬세한 배려가
아쉬웠습니다

5.1월28일 성도 관광
트레킹이 끝나고 대충보낼수 있는 관광이었는데도 성도 가이드가 너무 열성적으로 설명과
안내를 해주어 매우 만족 했습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3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화
작성일 2019.02.08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호도협 담당자 김정화입니다.

먼저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반적으로는 만족하셨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을 적어주셔서 답변드립니다.

 

1. 국내선 항공편

먼저 비행기 스케줄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호도협 트레킹일정을 다 소화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성도에서 여강으로 이동해야하는데, 비행편이 새벽비행기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이른시간에 국내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나은 항공편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2. 호도협 트레킹

첫 째로, 고객님들의 걸음걸이나 체력적인 부분이 각기 다르지만 가이드가 손님을 챙기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가이드와 현지가이드에게 최대한 고객님들의 페이스에 맞춰 트레킹 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습니다.

그리고 차마객잔은 전기장판이 구비되어 있어서 잠 잘때는 춥지는 않은데 공기가 차가워서 춥다고 느끼신 것 같습니다. 산 속이라 난방부분에서는 미흡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3. 옥룡설산 트레킹

옥룡설산에서 산악가이드가 먼저 가서 페이스를 마추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현지가이드에게 최대한 고객님들의 페이스에 맞춰 트레킹 할 수 있도록 진행하라고 전달하겠습니다.

산야목장에서의 식사에 대해 언급해 주셨는데 고산이다 보니까 소화가 잘되는 누룽지, 생각차, 야채볶음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요리하기에 적합한 환경인 산야목장에서 식사를 준비해 드리고 있습니다. 식사 준비가 늦어진 점은 저희도 현지에 전달하여 개선하겠습니다.

식사를 하시고 산야 목장에서 트레킹 시작 전 가이드가 배낭을 두고 다녀와도 좋다고 한 부분은 저희 가이드가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대신해서 이 부분은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여신동에서 설산아구가는데 마지막 구간은 눈이 깊이 쌓여있어 1~2백미터를 앞두고 가지 못하셨다고 저희도 현지에서 이야기 들었습니다. 여신동에서 설산아구 가는 마지막 구간은 살얼음도 있어서 위험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현지 상황을 봐서 현지가이드가 하산을 결정한 것 같습니다. 저희도 한번 더 현지에 체크할 예정이며 이렇게 진행 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개선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작은 정성이나마 15,000P 를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