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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나슬루] 라르캬라패스(5,160m) 16일
작성일 2019.03.02
작성자 문*동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상당히 큰 기대와 설램으로 시작한 여행 계획이었다.
그러나 떠나기 전 현지에서 전해 온 소식은 폭설로 라르갸라패스를 넘기 힘들다는 소식과 눈에 덮힌 트레일과 구름다리 모습에 다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계획대로 떠나기로 했다.
이번이 히말라야 트레킹으로는 3번째다. 처음은 2011년 혜초와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 트레킹이었다.
다음은 2014년 안나푸르나베이스 캠프 트레킹이었다. 이번 트레킹은 그 때 ABC멤버들이 대부분이어서 옛 동지들이 다시 만난 반갑기 그지 없었고 푸근함이 저며오는 느낌이었다. 모든 트레킹은 저마다 정말 고되긴 했어도 즐겁고 기억에 남는 여정이었다. 이번도 같은 기대로 시작했다.
번잡한 카트만두를 떠나 곳곳에 도로 보수 공사 중인 험한 도로를 4륜구동 버스로 10시간 걸려 아루갓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다행히 짚차로 마차콜라까지 어려운 운행을 하고 여기서부터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히말라야의 마나슬루 눈녹은 물이 흐르는 부디간다키강을 따라 협곡과 강을 가로질려 있는 많은 출렁다리들를 지나 자연이 빚은 웅장하고 멋있는 경치에 탄복하며 오르막 내리막을 씩씩거리며 걷는다.
멀리는 눈덮힌 이름 모르는 고봉들이 자태를 보인다.
남룽까지는 눈이 없으나 2,500m 이상되니 눈이 많이 쌓여있어 걸음도 드디어지고 힘들어진다.3,480m사마가온까지 왔으나 온통 눈으로 된 세상이다. 마나슬루 베이스캠프가 최종 목적지가 되고 라르카라 패스 가는 길은 모든게 폐쇄되어, 여기서 온 길을 다시 걸어 마차콜라까지 간다.
그래도 의미있는 트레킹이었고 롯지들도 잘 선택하여 불편 중에도 즐거운 숙박이었고 일정 내내 거의 모든 음식이 한국식으로 한 것이 퍽 인상적이었다.
특히 가이드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이고 쿡도 보조들과 함께 뛰어나고 포터들도 잘 구성되어 어려운 환경하에서 저마다 열성적이었다.
혜초의 김시온 팀장의 의연하고 성실함이 이번 여정을 아름답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김*묵
작성일 2019.03.0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홍묵입니다.

 

저희 혜초에서는 히말라야를 오르시는 고객분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의 요리사와 스텝들이 수준급의 한식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E.B.C와 A.B.C에 이어 이번 마나슬루까지 3번의 히말라야에서 느끼신 감동과 소중한 시간을 저희 혜초와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번 새로운 기대에 부흥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혜초여행이 되겠습니다.
사진과 함께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신 점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