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특별기획] 봄날의수채화,운남성/귀주성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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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3.03 |
작성자 | 김*희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중국 |
기대반 설렘반으로 시작된 여행은 그 이름도 아름다운 '봄날의 수채화'~! 원양제전 풍경구의 다락논의 일몰과 일출, 호천온천, 나평에서의 끝도 없이 펼쳐진 유채꽃 밭은 그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7시간, 5시간 등 긴 이동 시간 동안에 변화무쌍한 날씨는 긴장감을 더해 주며 기대와 실망 사이를 오가게 했지만 결국 날씨는 우리편이었다. 귀주성으로 넘어 가면서 날씨가 흐리고 안개비가 부슬거려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나마 좋은 날씨였던듯 하다. 마령하 대협곡, 만봉림, 두파당 폭포, 은도탄 폭포, 황과수 폭포, 직금동굴등 자연의 스케일에 다시 한번 감탄하다 보니 벌써 7일째에 마지막 코스로 서강천호묘족마을로 간다, 사실 개인적인 관심사로 보면 서강천호묘족마을은 굉장히 기대되는 코스다. 차가 밀리는 바람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초저녁에 둘러 볼 시간이 없었던게 아쉬움이었는데 이튼날 아침에 둘러볼 시간을 안주었으면 실망할 뻔 했고 두고 두고 아쉬음이 남을뻔 했다. 기왕이면 공연보다는 좀 더 깊이 소수민족의 생활상을 들여다 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니면 선택의 기회를 주면 좋을듯 하다. 이 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출사지 중심으로 짜여 있었고 시간안배도 그랬다. 식사, 숙소도 다 좋았다. 그러나 이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사람'이었다. 17명이 움직이는데 서로 배려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현지 가이드의 섬세한 안내와 박학다식한 이야기로 긴 이동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냈다. 무엇보다도 김태균 인솔자의 성실함과 섬세함과 엽렵함에 감동과 감사할 따름이다. 훗날에도 이 여행을 떠 올리면 김태균 인솔자가 유채밭 한가운데서 ' V '하고 나타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여행의 행복감과 여운은 오래 갈 듯 하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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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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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3.04 |
안녕하세요 중국 담당자 박현아대리입니다. 혜초와의 첫 인연이 되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오시고 멋진 사진과 상품평까지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서강 천호묘족마을에서는 시간 분배는 저도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생한 인솔자와 가이드에게는 고객님의 아낌없는 칭찬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작지만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