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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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3.12 |
작성자 | 조*택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총 12일중 9일간의 트레킹중에서 1~6일차는 맑고 포근한 날씨속에 수많은 오르막 계단과 내리막길을 반복하며 하루 평균 12km를 7~8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7일차는 mbc로 이동중에 폭설을 만났고 눈사태로 우리팀만 통과하고 뒤따르던 팀 모두는 하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팀만 유일하게 mbc에 도착해 하루정도 날씨 상황을 지켜봤으나 폭설로 abc를 코앞에 두고 가지 못하고 하산할 수 밖에 없었고 하산길에도 눈사태의 위험성과 폭설과 강풍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하산하고 다음날 너무나 아쉬워 날씨도 좋아져 포카라에서 헬기를 타고 abc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트레킹을 통해 모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다 겪은 운좋은 팀이었던 것 같고, 각자가 모였지만 팀웍과 가족적인 분위기속에 고난을 함께 이겨냈고, 우리팀이 7일 폭설 이후로 마지막으로 mbc를 다녀온 것 같습니다. 그뒤에는 우리 13명의 트레킹을 위해 경험이 많은 국내/현지 대장님과 로드 가이드 2명과 우리의 짐을 매일같이 옮겨주었던 포트들,그리고 밥심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게 매일 3끼를 한식으로 맛있게 식사를 제공해 준 쿡팀들 등 총 17명의 스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스텝들 모두가 착하고 너무나 고마워 선물도 전달하고 춤도 추고 노래하는 자리도 만들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트레킹에 도전을 하고싶고 아무튼 이번 트레킹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낀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11일 현재 mbc와 abc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촘롱에서 모든 트레킹을 차단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앞으로 일주일간은 통제가 예상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회가 된다면 트레킹에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해초 여행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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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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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3.12 |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 입니다.
돌이켜보면 선생님의 호탕한 리더쉽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팀을 똘똘 뭉치게 해준것 같아 너무나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저희 혜초를 통해 다시한번 함께하기를 바래 봅니다.
현지소식통에 의하면 3월8일 부로 통제되었던 구간이 해제되고
빠르게 안나푸르나 지역이 회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팀처럼 언제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혜초가 되겠습니다 !
바쁘신 와중에 상품평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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