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작성일 2019.04.18
작성자 김*신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나마스떼^^

ABC 트래킹 다녀온지 1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잠자리에 들때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마차푸차레 봉우리, 안나푸르나 남봉, 언뜻언뜻 보이던 주봉이 떠오릅니다. 정렬적으로 피어있던 랄리구라스, 평온해 보이기만 하던 촘롱과 시누와, 그 곳 사람들의 따뜻한 눈 인사, 소박하지만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가꾼 롯지들, 좋은 날씨,... 등등
한마디로 이번 어행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의 이번 트래킹은 혜초를 통해서만 5번째 여행이었지만 히말라야인 만큼 가지 전에 긴장이 되었었는데 매 식사마다 제공되는 한식과 따뜻한 보리차 덕분에 약간의 고산증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산행을 마쳤습니다. 물론 덤으로 힐링도 제대로 받고 왔어요.
8박9일동안 우리들을 위해 애쓰신 가이드 분들, 현지 스탭분들, 또 각 지방에서 오신 일행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다녀온 후로 주변 직장동료들과 친구들한테 사진을 몇장씩 보내줬더니 평소 산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부러워 하네요.
아마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부터 바라는 것은 다 동일한가 봅니다.


한편으로는 카트만두를 떠올리면서 네팔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그들의 삶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물론 우리들의 눈에 비친 그들의 삶이 비록 척박해 보이긴 했어도 나그네의 눈으로는 미쳐 알 수 없는 무언가 귀한 것을 품고 있겠지만요.
히말라야를 사랑하고 그 곳 사람들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우*열
작성일 2019.04.18

안녕하세요. 소중한 의견과 만족스런 후기를 남겨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네팔 트레킹을 통해 힐링을 받으셨다니 그보다 더한 만족이 또 있을까 생각이 됩니다.

 

눈을 감으면 히말라야의 하얀 산군이 떠오르고 당시 고생보다는 가슴 쿵쾅거림을 느끼시는 것이 전형적인 네팔앓이 같습니다.

 

네팔앓이의 처방은 재방문이라고 합니다.

 

안나푸르나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랑탕트레킹, 에베레스트 트레킹 등 점점 높고 흥미진진한 코스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산은 언제나 거기 있듯히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기대 이상의 만족을 준비하겠습니다.

 

상품평 이벤트로 혜초포인트도 적립드리오니 다음 여행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