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
---|---|
작성일 | 2019.04.22 |
작성자 | 고*의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예년과 다르게 이례적으로 내린 2월의 눈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를 포기해야 했다. 헬기로도 가자 아니면 경비행기로 설산을 좀더 가까이서 보자. 일행은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냈지만 폭설은 그모든 것을 불가능하게 했다. 아쉬운 마음이 너무나 컸지만 실은 그래도 좋았다. 걷는 내내 곁을 지켜준 마차푸차레의 꼬리와 한겨울에도 푸른 숲, 발밑의 작은 꽃들. 천상이 있다면 이런 곳이리. 산과 어울리는 소박깔금하면서도 자연미가 물씬 풍기는 롯지. 저절로 맘이 가던 가이드님과 포터님들. 네팔이 이리 아름다운 곳이었던지... 종종 휴대폰의 앨범을 본다. 순간 시공간이 이동하는 기분. 그 맑고 청량한 대기, 파랑을 품은 진한 흰빛의 설산. 정말 또 가고 싶은 곳, 네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
작성자 | 권*원 |
---|---|
작성일 | 2019.04.23 |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나푸르나 담당자입니다.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내린 이례적인 폭설로 인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저희 손님들의 목적지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오르지 못하게 막아섰지요,, 담당자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아쉬웠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는 좋은 추억으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현재는 트레킹은 정상적으로 아무이상 없이 진행하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는 복구중에 있습니다.
저희 혜초는 언제나 선생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진행한답니다.
네팔은 저에게도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안나푸르나를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고 하죠.
언제 시간이 주어지신다면 또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 |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
---|---|
다음글 | 장가계(양가계-황석채-천문산) 트레킹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