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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항대협곡Best] 동/남/북태항 풀종주 5일
작성일 2019.04.25
작성자 선*양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2019. 4. 20 ~ 4.24일 태항대협곡(太行大峽谷) 트레킹 후기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는 태항대협곡! 드디어 4월20일.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인솔 동행한 혜초 훈남 김상협님이 환한 미소로 공항에서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마치 아름답고 즐거운 이번 트레킹을 예고하듯이...

제남에서 리무진 버스로 6시간 넘게 달려 휘현에 도착, 여장을 풀었다.

태항(太行) 트레킹 첫날. 남태항 천계산은 우리에게 제 모습을 내어주기 싫은 듯 아침부터 심술 비(?)를 뿌리고 있었다. 그런데 전화위복이랄까. 운무로 수놓인 천태만상 풍경구 협곡의 가벼운 트레킹은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또한 비로 인한 차선의 신루트는 장엄하고 경이로운 대협곡의 파노라마 절경을 감사하게도 우리에게 허락해 주었다. 세월을 겹겹이 빚어 쌓아놓은 대협곡의 모습은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절대자의 숨결을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트레킹 둘째날. 적당한 구름이 통천협으로 향하는 우리들의 발길을 가볍게 하였다. 수렴동과 통천폭포를 거쳐 통천협에 올랐다. 영공각이었던가... 천로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천협 운해는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하였다. 이 곳에서 예나 지금이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절대자)과 마음이 상통하기를 갈구하였겠는가? 압도하는 통천협에서 우리 또한 더 없이 겸손해지고 경외하고 또한 저마다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삶을 돌아보았을 게다.

트레킹 셋째날. 동태항 종주 트레킹. 따듯한 햇살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공식코스가 닫혀있어 현지주민의 가이드로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병풍처럼 펼쳐진 장대한 산들을 굽이 돌아 종주하는 트레킹은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고공잔도와 같은 인공적인 느낌이 아닌) 대협곡 절경의 감동과 겸손함을 담을 수 있게 안내하였다. 너덜지대와 암릉지대, 쇠사슬을 잡고 내려오는 암벽구간, 가파른 철계단 등도 또 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다음날, 제남 시내 명소를 돌아보면서 이번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여정은 감사하게도 좋은 분들과 괜챦은 날씨가 함께한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마치는 순간까지 미소와 배려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혜초 훈남 김상협님과 한명호 가이드님, 현지 주민(가이드)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건강과 평안, 행복이 함께하시길...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엽
작성일 2019.04.26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태항산 담당자 김상엽 입니다^^

 

태항산맥의 거대한 줄기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일정에 맞게

 

다양한 풍광을 보며 기분 좋게 트레킹을 다녀오신 듯하여 너무나 다행입니다.

 

날씨 또한 우리 일행을 허락한 듯 하여 태항산맥의 장엄한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행복한 여행을 선사해드리기위해 혜초여행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귀중한 상품평 남겨주셨기때문에 다음 여행에도 사용 하실 수 있는

혜초여행포인트 15,000점이 적립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혜초트레킹 김상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