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1]오색찬란,북인도 9일(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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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24 |
작성자 | 김*희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벌써 일 주일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친구와 셋이서 지난 해 중국 운남성에서 샹그릴라까지의 여행 후 이번이 두 번째 혜초여행이었습니다. 셋은 아직도 인도 여행에서 벗어나질 못 하고 있습니다. 전 3000장 가까운 사진을 찍어서 여전히 사진 정리작업하고 카톡으로 보내고 하느라 인도병을 앓고 있지요. 지난 해 운남성 여행의 만족도가 높아서 이번에 인도를 처음 가면서 다시 혜초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다시 한 번 더 혜초를 알려준 또다른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안 가질 수가 없지요. 지난 해 여행에서 혜초의 가장 큰 특징은 옮겨가고 내려놓고 빨리 눈도장 찍고 또 옮겨가고 하는 일반의 패키지 여행과는 달리 머물고 싶은 곳에선 필요한 자유 시간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전체 일정상 온전히 그러할 수는 없지만 지난 해 운남성에선 밤의 리장고성과 다음날 수허고성에서의 자유시간, 푸타춰 국립공원을 자유로이 거닐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지요. 그런데 이번 인도 여행은 그런 시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생각해 보니 그건 이동 거리가 많았기 때문이었고 그나마 두 번의 국내선을 탈 수 있어서 그래도 시간을 유용하게 쓰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던 타지마할을 새벽 미명에, 또 오후 내내, 그리고 일몰 즈음에 차 한 잔까지 나누며 볼 수 있도록 했던 일정은 고마웠습니다. 현지 가이드 라메쉬 씨는 인도만 아니라 한국도 너무나 좋아하는 분이셔서 설명을 들으며 내내 기분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익숙한 속담 지금도 마구마구 들립니다. 인솔자인 나철주 팀장님껜 제가 많이 미안합니다. 늘 사진 찍느라 꼴찌여서 챙기느라 바쁘게 했지요. 그래도 인상 안 쓰시고 늘 웃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엔 셋이서 라다크를 갈까요? 행복한 꿈을 벌써 꾸기 시작했습니다. |
작성자 | 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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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27 |
안녕하세요.북인도 9일 함께했던 문화역사탐방부 나철주 팀장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소중한 인연으로 여행을 다녀온 저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3월 북인도 여행은 덥기만 한것이 아니라 안개가 끼지않아 연착이 없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여 더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중 홀리 축제가 있어 저희는 더 즐거운 경험을 했었지요. 여름 라다크 여행도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감사의 뜻으로 금주 금요일내 혜초포인트 10,000 점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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