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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운남성일주를 마치며
작성일 2017.03.21
작성자 이*섭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3월12일부터 19일까지 운남성 일주를 했다. 사실 몇해전 옥룡설산, 차마고도 트레킹을 다녀온 곳이라서 생소한 지역은 아니지만 그때 많이 기억에 남았던 곳이라 이번에는 일반여행으로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우선 곤명을 제외하면 아직 계절이 겨울 같아서 다소 쌀쌀하고 황량한 느낌도 없지 않았지만 트레킹때 둘러보지 못한 곳을 위시하여 운남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이 나날이 달라져 가고있어 예전같은 운치를 점점 느낄수 없어 진다는 아쉬움이 많았으나 곤명을 비롯하여 여강, 대리, 샹그릴라 지역은 중국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지역이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옥룡설산의 위용은 변함없이 장엄했고 중도객잔에서의 하룻밤이 생생하기만하다. 특히 설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장예모 감독의?인상여강쇼는 참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덧붙일 말이 없다. 다만 중전에서 이름까지 바꾼 샹그릴라는 야크나 돼지들에겐 몰라도?기대했던 만큼 이상향은 아닌것 같았고 중국의 여느 도시처럼 개발작업이 한창이라 아쉬움이 많았다.? 혜초의 정성이 담긴 차별화된 진행이 그나마 여행의 감칠맛을 더해 주었는데 인솔을 맡아주신 이정준 실장의 진솔하고 차분한 도움이 많은 힘이 되었고 곤명 가이드 한미나씨의 똑소리나는 안내와 대리부터 6일동안 애써준 엄광철 가이드의 최선을 다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곤명은 봄꽃이 만발한 완연한 봄이었지만 그외의 지역도 이제 서서히 초록의 물결과 온천지에?꽃이 만발할 것이다. 사드 어쩌고 해도 그곳은 딴동네 얘기일 뿐이다. 혜초 매니아 님들 운남성으로 한번 떠나 보시길....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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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
작성일 2017.03.21

안녕하세요. 운남성 9일 함께 했던 이정준 실장입니다.


여독은 잘 푸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여행후기를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미 트레킹으로 옥룡설산과 호도협을 다녀오셨음에도 불구하고 문화탐방의 일정도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봄이라기에는 다소 이른 느낌이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모든 고객님들이 평소에 덕을 많이 쌓으셨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


중국이라는 나라가 끊임없이 개발을 하는 나라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불편을 끼쳐드린 것은 저 또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말씀하신 아쉬운 부분들은 감사히 받아들여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렸던 차별화된 일정을 알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0,000 점을 적립예정입니다.


다음 번에도 좋은 상품으로 혜초와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