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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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12 |
작성자 | 김*복 |
상품/지역 |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
차마고도를 다녀온지 2주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의 여운이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웅장하고 거대했던 자연 앞에 마주했던 그 순간의 떠오르면 지금도 가슴 뭉클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해외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고 더구나 해외 트래킹은 처음인지라 출발 전에 겁도 많이 났고 괜히 다른 분들께 짐이 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정말 세심한 곳까지 신경써준 박지선 인솔자님, 그리고 여강의 엄광선 가이드님.. 늦었지만 정말 감사했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인간적으로도 멋진 분들이었고 프로로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자부심으로 부끄럽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여행에서 얻은 또 다른 소득이었습니다. 호도협, 차마객잔, 여강고성, 옥룡설산.... 가는 곳 모든 곳이 감동이었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4박6일 이라는 시간이 빡빡하지만 힘들지 않았고, 그렇다고 느슨하게 시간 떼우기 식의 코스가 하나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일정을 내놓기까지 여행사 역시도 많은 고민을 했으리라 짐작됩니다. 제 여행 후기를 들은 주변 지인들도 부러워하며 다음 여행을 기약한다고 하는 걸 보면 제 자신도 그렇고 그걸 본 주변인 역시 좋았나 봅니다. 저 역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혜초를 통해 몽골을 가 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혜초와 인솔자 박지선님, 여강 가이드 엄광선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