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별이 빛나고 넓은 초원을 가진 몽골과 푸르고 깨끗한 호수 바이칼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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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10 |
작성자 | 김*숙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아시아 |
친구들이랑 몽골 바이칼을 7월 2일 부터 9일까지 일행 17명과 함께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이 코스는 본의 아니게 작년 남편이랑 갔다온 걸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바람에 두번 째 가게 되었습니다. 작년 일행들과 이번 일행들은 구성원은 많이 달랐지만 여행사 측에서 배려한 승민씨와 함께 한 여행이라 어려움이 없이 즐거운 여행이 된 거 같습니다. 새벽 두시에 바라본 하늘의 별은 환상적이였고 초원에서 두시간 가까이 탄 말은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지천에 피어있는 야생화는 눈을 즐겁게하였고 특히 이곳 사람들이 머리가 좋아지게 차를 끊여 먹는다는 붉은 꽃 이반차이 꽃을 보기 위해 걸어갔던 초원에 너무나 많았던 풀무치도 하나의 볼거리였습니다. 환바이칼 열차에서 먹었던 도시락은 현지 가이드인 동호 가이드가 고려인 아줌마께 부탁한 도시락에 있었던 고사리는 평소 한국에서는 암을 유발한다고 해서 한참 먹지 않았던 것이라 망서렸지만 이번 한번만 하고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만드신 고려인 아줌마께 감사드립니다. 큰 몰에서 샀던 반야 체험 모자는 여기서는 없는 것이라 가족과 친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고 재래 시장에 들려 산 방석 봉숭아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고 한국보다 비싸서 망서렸던 잣의 향기는 더 살 껄 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했습니다. 옥의 티라면 아직 이루크쥬크 공항의 불친절과 근절 되지 않은 급행료 시내 마겟보다 비싼 상품들은 러시아 자체에서 빠른 시간안에 고쳐져야 할 숙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여튼 본의아니게 두번째 간 여행!!!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같이 가셨던 일행분들, 승민씨, 동호씨, 동호씨 동생 하나씨 우리 친구들 모두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