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19~7/25 와일드차이나! 쓰구냥산에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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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8 |
작성자 | 서*균 |
상품/지역 | 트레킹중국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WALK IT OFF" 서택균입니다. 7/19일 쓰구냥산 5박7일 일정으로 트레킹을 다녀왔는데요~ 너무나 즐겁고 기쁜산행이 되었던거 같아 다시한번 리마인드하여 후기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같이 가신 모든 일행분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서 협동심으로써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간가는 줄모르는 산행을 하였습니다.
날씨도 물론 GOOD! 타이밍도 굳굳! 컨디션도 굳굳!! 마인드도 굳굳~! 쿵짝쿵짝~ 쿵짜자~네박자가 모두 맞았습니다!
먼저 첫날! 우리는 인천 -> 성도공항까지 4시간정도 되는 거리가 소요되었으며, 공항 근처에 버스로 약20분정도 소요되는 '골드팰리스 4성급호텔'에서 첫날 숙박을 하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우리는 호텔에서 가벼운 조식을 먹고, 우리를 안전하게 쓰구냥산아래 일륭마을까지 바래다줄 지프차에 탑승을 하게 됩니다.
약 2시간30분정도 이동을 하다보면 입구쪽에 쓰촨성 지진 피해가 남아있는 쓰촨성 지진피해 현장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운상황이었는지, 그대로 지진피해에 건물붕괴 현장을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사천성하면! 매운음식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음식에 향신료가 있어 먹기는 조금 부담되었지만, 사실은 현지식에 비해 관광객들이 먹는 음식은 많이 입맛에 맞추어 먹기 편하였습니다.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음식에 대한 취향은 호불호가 있기때문에 기존 한국에서 드시는 음식을 미리 준비하시어 같이 곁들여드시면 더 좋을듯합니다. 미리 준비는 필수!
천장공로를 지프차로 올라가다보면 바랑산고개를 넘게 되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인증샷~! 찰칵!
멀리서 선명하게 보이는 쓰구냥산 앞에서 기념사진도 찰칵~!
5~6시간정도 이동 끝에 우리는 일륭에 있는 일월산장에 도착을 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쉼터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산장 바로 앞에 다리를 건너면 쓰구냥산 트레킹 입구가 보입니다.
라마불탑을 지나,
5~6시간을 산행하는 끝에 노우원자에 도착을 하여 첫 야영을 합니다~
저녁쯤 될무렵이 되니,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싱그러운 야생화를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요 -
조금 더 가까워진? 쓰구냥산의 모습입니다.
이동간에 야생화들과 함께 단체컷~!
저 멀리~ 보이는 고산지대에서만 서식하는 야크무리떼들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가는길이 비록 비가 오고 쉽지만은 않치만, 우리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다함께 이동하였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 오락가락한 날씨를 경험할수있었습니다. 우비와 우산은 꼭 필수로 챙겨가야할듯합니다. 또한 고산으로 기온은 초겨울날씨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과도영에 도착하면서, 비가 그치니 이렇게 무지개가 활짝 피었습니다. 원래는 옆에 무지개가 하나 더있어서 쌍무지개였는데 그새 금방 사라져 사진에 담을 수는 없어 아쉬웠습니다.
과도영 야영지의 전경모습입니다.
다음날 새벽 3시반경에 우리는 과도영에서 따구냥산 암부를 이동하였습니다. 약 3시간을 이동하여 드디어 따구냥산(5,038m)에 도달하였습니다! 힘들었지만, 너무나 기뻤던 순간입니다.
산아래 모든것이 개미처럼 작게만 보였습니다.
이상 혜초트레킹 서택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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