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11일 9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내가 직접 밟아보지 못한 히말라야의 그리움을 머릿속으로만 간직하고 살아오다가 좋은 기회에 소중한 인연과 함께 한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담아왔습니다.
고산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맞춤식 리딩을 해주신 가이드님과 무거운 짐을 들어주신 포터분들 덕분에 편안한 트레킹을 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현지식이라 다소 걱정을 했었는데 다양한 메뉴와 비교적 무난한 식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해주었답니다.(주문을 받고서 직접 만드는 만두,복음밥,순살치킨,피자등등...)
지금도 안나푸르나의 계곡물소리,새소리,바람소리,각종꽃들과 나무,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등등...새록새록 기억이 나는군요~
함께한 서*혁씨와 아버님,이*님.김*숙님~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컨디션이 좋지않은 저의 베낭을 들어주시고 먹을거 챙겨주시며 많은 도움을 주신 현지가이드이신 켄더럭(?)싸히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안나푸르나의 여행에 도움을 주신 혜초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