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킬리만자로(5,895m)트레킹+세렝게티 13일(2012.1.13~25.)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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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08 |
작성자 | 박*종 |
상품/지역 |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
킬리만자로 산행기 -낙오자의 반격- 조 병 섭 ‣ 일정 : 2012. 1. 13~25 ‣ 대원 : 김상일(인솔자), 강정길, 김명숙, 김미숙, 김우성, 성원징, 유창윤, 이덕춘, 이득우, 장기성, 조병섭, 조영옥 총12명 ‣ 경로 : 한국-방콕-케냐 나이로비-탄자니아 아루샤-킬리만자로-아루샤-응고롱고로-세렝 게티-아루샤-나이로비-방콕-한국 1월 13일 금요일 떠나기 전에 마쳐야 하는 일이 있어서 지난밤에 사무실에서 철야를 했다. 오전 11시가 넘어 간신히 자료를 넘기고 11시 30분, 한전아트센터에서 남상길, 이재정 건축사와 점심을 먹었다. 집에 오는 길에 반찬 가게에 들러 땅콩조림을 사려고 했으나 없어서 사지 못하고 그냥 왔다. 미리 싸둔 가방 속 짐을 모두 꺼내어 확인하면서 다시 짐을 쌌다. 1시 50분, 양재역에서 6009번 광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해서 오후 3시 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3층 D카운터 앞으로 가니 대원들이 거의 와 있었다. 누나와 조카인 창윤이도 보였다. 1달러짜리가 필요할 것 같아 신한은행에서 20달러를 1달러짜리로 환전하였고, 그중 10달러는 같이 가는 누나에게 드렸다. 조금 기다리니 장기성 소장님이 도착하여 대원 모두가 모였다. 다들 가볍게 인사를 나눈 후 출국 수속을 밟았다. 출국 심사를 마친 후 탑승자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오후 6시가 되자 드디어 대한항공 편으로 방콕으로 출발했다. 방콕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 45분(한국과는 2시간 시차)에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여 케냐 항공으로 갈아타기 위해 대기하다 새벽 1시 15분에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하여 케냐 나이로비로 향했다. 수완나품 공항은 태국의 국왕이 동남아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어준 땅으로 2006년에 개항하였으며 황금의 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