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골깨지는 티벳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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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1 |
작성자 | 이*영 |
상품/지역 | 트레킹 |
여행은 그렇지 않은가? 기대와 설렘을 안고 떠난다, 그러나 이번 티벳여행(성도+티벳+청장열차+체탕/5월 15일 ~5월 22일)은 자연의 나라, 눈에 덮은 나라, 순수함과 신비함을 생각하며 떠나지만 반대로 고산에 의한 산소결핍증, 길고긴 허허벌판위의 지루함, 오지중의 오지로 힘든 여행이 될거라 생각했다. 또한 여러 여행지를 갈때마다 화합을 해치고, 그들만의 리그를 벌이는 단체로 인해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여러가지로 다른 여행이었다 고산증으로 힘든 중에서 그렇게 많은 대화와 웃음소리가 지금도 선하게 들린다. 여행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바람에 스치는 인연이라지만 예술을 하시는 분과 좋은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남을 배려하는 성숙된 여행이었다. 특히 해박한 전문지식과 달변가이신 목인 교수님과 제자분들이 베푼 성의에 감사드리고 혜초광주지점장인 정오승인솔자님등 16명 모두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집사람은 고산증으로 인해 머리골이 깨어지고, 나는 편견의 골을 깨는 여행이었다. 우리 또 다른 여행지에서 만남을 위해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옴마니반메흠 <출처 - 티벳여행을 다녀오신 이남종 선생님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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