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KE]겨울까미노 [나를 만나는 길]산티아고 도보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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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 | 2018.01.18 | 
| 작성일 | 2018.03.06 | 
| 작성자 | 박*흥 | 
| 상품/지역 |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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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산티아고로 향하는 길 위에서의 일들을 생각하다. '산티아고 도보 14일'을 선택하는 것은 그냥 길 위에 오래 서고 싶어서이다. 낯선 길 위에 선다는 것만으로 설렘과 조금의 두려움이 앞섰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도보길에 나선 10명과 우리의 전부장과 함께 도보 14일을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다. '올라', '올라' 를 수없이 외치며 따뜻한 미소로 '브엔까미노'하며 반기는 스페인 사람들 속에서 나도 그들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풍경이 일상을 잊게 했다. 현지가이드인 제니퍼의 '산티아고는 마음으로 가는 길'이라는 말이 길을 걷는 내내 와 닿았다. 길에서 헤밍웨이를, 포도주를, 문어요리인 뽈보를, 좌빵우물(무엇일까요?),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들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서 언젠가 다시 이 길에 서리라 마음먹었다. 편안한 호텔에서 지내다가 알베르게에서 잘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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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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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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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이 길위에 서면 한없이 평안해 지는가 봅니다 특히 겨울에 떠나는 순례길은 약간 춥기는 해도 얼마나 한적하고 평화로운지요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까미노에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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