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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상품]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레킹 9일
작성일 2018.08.13
작성자 민*영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멋지고 환상적인 트레킹이었다.
작년에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했을 때 그 아름다운 풍광에 넋을 잃었었는데,
백운석이 끝없이 연출하는 돌로미테의 멋진 모습은 또다른 감흥을 안겨 주었다.
한 마디로 감탄의 연속이었다.
마치 동화 속의 나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푸른 하늘, 하얀 산, 녹색 초원의 3자가 조화를 이루며 신비롭기까지 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그 속을 6일 동안 무념무상으로 거니는 나그네는 '운수납자의 단계를 넘어 신선'이나 다름없다고 한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이 트레킹 코스는 혜초에서 올해 처음 준비한 것이라고 하는데도
시간 손실을 최대한 줄이면서 알차게 일정을 짜 만족스러웠다.
특히 안솔자인 손지혜 대리님의 헌신적인 노고가 돋보였다.
관광객까지 포함하여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리는 트레치메의 라코텔리 산장에서
도착 즉시 기다리지 않고 푸짐하고 여유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손대리님의 공이 아닐까 싶다. 새심 감사드린다.
아울러 코스 점검차 동행하신 김해균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주마가편의 심정으로 사족을 몇 가지 단다.

1. 트레킹 코스의 전체조감도와, 트레킹을 시작할 때마다 그 날의 코스를 지도에 일목요연하게 표시해 주면 좋겠다.
처음 한 동안은 동서남북도 모르고 따라 다니려니 답답했다.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참고할 일이다.
어디인지를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천양지차이다.

2. 마르몰라다 트레킹 때 점심식사는 일률적으로 준비하여 나누어 줄 것이 아니라,
캄피텔로에 있는 슈퍼마켓 COOP이나 카나제이에 있는 슈펴마켓 Spar에서 각자 취향에 맞게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이것도 3대 미봉 트레킹을 참고하면 된다.

3. 한 곳에서 이틀 머물 때는 둘째날 저녁은 자유식으로 하면 좋겠다
(단, 셀바의 볼켄쉬타인에서는 아직 동행인들과 지역이 모두 낯설어 그냥 단체식).
그것이 현지 분위기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코티나 담페초의 호텔이 시내 중심가에서 너무 멀다.
돌로미테의 중심이자 최대 도시인 이곳에서 저녁식사 후 호텔에만 머문다는 것은 비극이다.
높은 산을 보고 걷는 것 외에 이탈리아 사람들의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정보
작성자 임*현
작성일 2018.08.16

안녕하세요 유럽팀 임태현사원입니다.

 

우선, 선생님께 이번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상품을 통해서 웅장하고 화려한 돌로미테의 풍광을 제대로 전달해 드린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평화로운 산악마을들과 신비로운 암봉들의 향연은 트레킹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또하나의 벅찬 감동을 선물하기 좋은 곳입니다.

 

선생님께서 달아주신 몇가지 보완점들도 잘 새겨들었습니다. 지도와 첨부자료들, 현지의 모습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일정조정들을 한다면 더욱 혜초만의 특별한 상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사드리며 다음에 더욱 좋은 상품으로 더욱 특별한 추억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작지만 성의를 담아 포인트를 적립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