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미의 유혹] 남미 5개국 완전일주 23일(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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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3.05 |
작성자 | 원*이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미주/중남미/남극 |
인천 출발, 런던 도착. 런던 출발 후 예기치 못한 응급 환자 발생으로 회항 라스팔마스 공항에 비상 착륙에 이어, 승무원 근무시간 초과로 또 한번의 recife착륙, 예정 시간보다 13시간 50분쯤 늦게 상파울루 공항 도착, 휴~하는 순간 기내에 범죄자가 탑승했는지 경찰이 남자들과 내릴 때까지 또 기내 대기, 정말 뉴스에서 보던 일들을 다 겪었던 길고, 힘든 비행이었다. 쉽게 겪는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이 또한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인지, 그냥 웃음이 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탐 항공에서 마련해준 호텔에서 1박 후 다음날 새벽 리우로 출발했다. 상파울로 공항에 늦은 시간 긴급 투입되어 도와 주신 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부푼 마음과 고산병을 걱정하며 혜초만 믿고 떠난 남미5개국 일주여행 ~~ 페리토모레노 빙하는 상상보다 훨씬 거대하고, 웅장했으며, 빙하 위를 걸으며 느끼는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그러나, 온난화로 무너져 내리는 빙하를 눈으로 보니 한편으론 마음이 아팠다. 볼리비아에서 고산 증세로 며칠을 고생을 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새하얀 우유니 소금 사막과 출발전부터 마음을 졸이며 제발 잘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올랐던 페루 마추 픽추! 다행히 날씨 요정이 도와준 덕분에 완벽하게 볼 수 있었고, 모든 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남미 여행 예약 전 다른 여행사와 비교하며, 고민 끝에, 그동안 차별화된 일정, 식사, 숙소 등으로 대 만족이었던 혜초로 결정했었다. 몇 번의 혜초 여행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적어 보려 한다. 19명~21명이 함께 먹는 일자형 식탁 배치는 몹시 불편하고, 숨이 막혔다, 건의를 했지만 일정을 마칠 때까지 수정되지 않았다. 한식은 맛은 다 좋았지만, 단품식사로 이뤄져서 메뉴 추가가 필요하다. 아르헨티나 버스는 청소를 언제 했는지 좌석에 먼지는 쌓였고, 머리카락 투성이라 물 휴지로 닦고 앉을 수 밖에 없었다. 페루에서는 버스를 교체해서 타기도 했다. 페루 가이드는 지식은 많으나, 좀 불편한 가이드이다. 일행 모두 60세~77세이다. 조금늦게 걸어오면 한숨을 쉬며, 때로는 짜증이 가득한 옆눈빛으로 쳐다보고, 궁금한 것이 있어 물어보는 사람에겐 툭툭 쏘기 일수였다, 우리가 왜 가이드 눈치를 보아야 하는지, 말 걸기 무섭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몇 번의 혜초 여행을 통해 얻은 '역시 혜초다'라는 믿음이 일부분에선 실망이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느꼈던 불편함이 개선되어 이후 남미 여행자에게도 최고가 되길 기대 해 본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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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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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3.05 |
안녕하세요 혜초 정새봄 대리입니다.
말씀해주신 불편 사항들 가이드, 버스, 식당배치 등 말씀 감사드리며 현지에 다시한번 주의주어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해주신 인상깊었던 부분을 오랫동안 기억에 간직해주시고 기대에 부응하는 혜초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정의 포인트 적립해드리니 추후 다음여행에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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