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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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10 |
작성자 | 이*경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오랜 직장 동료와 함께 떠난 명퇴기념, 네 여인의 일상탈출 북인도여행!!
내 여행 버킷리스트에 담겨 있지 않았던 인도, 얼떨결에 의한 선택이었지만 다른 여행에 비해 이렇게 오래도록 잔상과 여운이 남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출발하기 전에 인도에 대한 배경지식을 얻기 위해 영화, 책을 보며 나름 충분히 학습했다고 생각하며 여행길에 올랐다. 델리공항에 도착. 38-40도에 육박하는 인도의 더위에 모두들 “헐~‘ 인도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줬던 바리나시의 풍경들은 다른 세상사람들의 풍경이었다. 끊임없이 울려대는 경적소리, 도로 한가운데 버젓이 누워있는 개, 소들, 그 사이를 피해가는 자동차, 릭샤, 달러를 구걸하는 어린 아이들, 그리고 길 한켠에 개, 소마냥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수많은 노숙자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갠지스강의 풍경들, 이 모든 풍경들이 소음, 먼지와 뒤범벅이 되어 극한의 무질서 속에 그들 나름대로 평화로운 질서로 웃음을 잃지 않고 일상을 유지하고 있음에 그저 놀랍고 강력한 핵펀치 문화충격을 맞은 느낌이었다. 우리의 달항아리 빛깔처럼 순백의 색깔을 띠고 위용을 뽐내고 있었던 타지마할. 인도의 빛깔로 채색된 고성들, 관능미 넘치는 조각품들. 그리고, 가는 곳마다 먼저 사진찍기를 요청하며 좋아했던 인도인들의 모습을 통해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배우고 보고 온 듯한 느낌이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혜초여행사의 완벽한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숙박-식사-일정“에 간간이 서비스로 제공하는 음료 및 맥주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혜초여행사의 진정성 있는 여행상품에 "엄지 척“ 인사 올립니다. 거기에 아들같은 "윤일중 인솔자“의 부지런함과 친절한 태도는 여행을 한층 더 빛나게 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관광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며 오래도록 곱씹을 수 있는 여행으로 "내려놓고 비우기“라는 화두가 오래도록 머릿속을 빙빙 돌며 떠나지 않을거 같습니다. 역시 혜초는 여행객을 실망시키지 않는 최고 여행브랜드입니다. ^^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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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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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10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인도 담당 윤일중 사원입니다. 먼저 성심성의껏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달항아리 빛깔처럼 순백의 색깔을 띠고 위용을 뽐내고 있었던 타지마할'
4월의 인도는 겨울보다 더운 건 사실이지만 습하지 않아 그늘에서는 시원하며, 에어컨 시설이 갖춰진 전용차량을 탑승하여 무더운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고, 또한 국내선 및 열차의 지연도 극히 드물어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여름 인도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은데, 주변 분들에게 인도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면 이루 말할 것도 없이 감사할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소중한 평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0,000p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인도 여행은 혜초로 끝도 혜초에서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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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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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12 |
이번 여행은 너무나도 좋은 분들과 함께여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자본주의 문명이 깊이 침투하지 못한 바라나시의 모습은 참 인상적입니다. 호텔로 돌아오는길 예상치 못했던 모래바람은 결코 잊을 수 없을겁니다.
부족함이 많은 인솔자임에도 불구하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가 저에겐 큰 성취와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평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0,000p 적립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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