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미서부 그랜드서클, 7대 캐년 트레킹 11일
작성일 2018.04.17
작성자 박*미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어렸을적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황야의 무법자'의 황량한 사막만 생각하고 떠난 미국 서부는 참 다양했다.
여유있고 아름다운 자이언캐년
신비로운 브라이스 캐년과
이상한나라의 엘리스가 된것 같은 엔텔롭캐년
키다리나라에 간 난쟁이가 된것 같은 느낌의 캐년랜즈
수십억년의 시간이 농축된 어마어마한 그랜드캐년!
South Kaibab으로 내려 가서 콜로라도강을 두번 건너고 Bright angel Trail로 올라오는 코스는 40도가 넘는 온도에도 속도 조절을 해가며 시간분배를 잘 한 옥인교 가이드님 덕분에 그리 힘들지 않게 다녀올수 있었다.
수십억년전의 시간을 간직하고 있는 그랜드캐년의 속살들.
그 안의 숲이 울창한 인디안가든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물과 그늘을 제공해주었다.
그늘 없는 South Kaibab과는 달리 가끔씩 그늘을 만나는 Bright angel Trail은 붉게 물든 North Rim으로 인해 참 멋지다.
게다가 보기 힘들다는 콘도르까지 보는 행운까지 겹쳤으니...
콜로라도강 까지 내려갔다오는 강행군이었지만 트레킹을 마치고 나니 엄청난 자신감과 성취감이 밀려왔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안에 위치한 롯지에서 맞이한 아침에는 사슴등 야생동물이 반갑게 인사한다.
미국서부의 일부만 보고 왔지만 미국은 정말 무지하게 크고 다양한 나라다.
죽기전에 가보고 싶은 곳 1위 자격 충분히 있는곳이다.
그랜드캐년 트레킹을 무사히 마치게 도와준 옥인교가이드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옐로우스톤이랑 요세미티, 데스밸리,하바수폭포도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이*혁A
작성일 2018.04.18

안녕하세요 박*미 선생님,

소중한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남아있을 미국의 멋진 여행지들로 안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포인트를 지급해드립니다. 

-혜초 미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