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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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29 |
작성자 | 강*숙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혜초여행사!
이러셔도 되는겁니까? 저는 4월13일 ~푼힐 안나푸르나~ 12일을 다녀 온 강혜숙입니다. 늘 상상만 하였던 그 곳의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것은 그 동안 몇 군데 혜초를 통하여 여행하였던 곳에서 얻은 신뢰감으로 트래킹 일정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ABC(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까지 가는 동안 오르내리며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보았던 야생화와 네팔의 국화라는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랄리구라스 꽃에 취하여 걷는 동안 아열대의 정글 숲을 보기도 하고 야생원숭이들을 만나며 만년설의 ABC로 향하고 있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즐겁게 구간 구간 걷던 중 눈 앞에 펼쳐진 설산의 위용은 우리 일행 모두를 감동과 감탄의 도가니로 빠지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ABC에 도착했을 때 펑펑 내리던 함박눈 함박눈을 맞으며 보았던 산악인 고 박영석 지현옥님의기념비는 마음을 숙연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들에게 아침마다 따뜻한 차로 모닝콜을 해 주는 것을 시작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우리들의 에너지가 될 식사를 위해 준비한 음식은 한 끼도 소홀함이 없어 미슐랭이 선정한 어느 식당의 음식보다 완벽했습니다. 일정내내 우리를 가이드 한 샤이(일명 싸이)는 영화배우처럼 잘 생긴 외모로 노련한 진행과 유머로 우리를 리드 하였으며 순박하고 수줍은 눈 빛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우리를 완벽하게 보살펴 주던 3명의 젊은 보조 가이드. 우리팀 21명을 위해 움직이는 24명의 스태프 우리들의 무거운 카고 백을 롯지마다 이동시켜 준 분 들! 움직이는 식당으로 완벽한 식사를 제공하여 주신 분 들!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돌아 와 보니 조금은 불편했던 롯지도 좋은 경험이었으며 따뜻한 쥬스, 밀크티, 생강차, ABC에 도착하여 먹었던 마늘죽 비를 피해 잠시 머물렀던 민가에서의 빵과 커피 ABC에서 하산하며 보았던 우박 모두모두 즐거웠으며 벌써 그리움으로 마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히말라야를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온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 저도 랑탕으로의 여행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살펴 주신 잘 생기고 듬직한 우리들의 귀여운 양대장님! 긴 시간 여행을 한 분의 낙오자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며 에너지를 주셨던 우리팀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전하며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여행지에서 만나뵙기를 소망하며 우리에게 좋은 상품을 준비하여 주신 혜초여행사에도 감가의 마음을 전합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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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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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04 |
안녕하세요~! 인솔자였던 양승호대리입니다. ^^
안녕히 계신지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네팔에서 보내던 즐거운 시간들을 소중하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현지 스태프들의 노련함과 노하우는 혜초의 자랑입니다. 즐거운 트레킹이 될 수 있도록 트레킹 속도 조절 뿐만 아니라 컨디션 조절을 위한 한식식사까지 신경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혜초의 장점으로 추억에 남는 여행, 히말라야를 가슴에 품는 여행이 되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고민하여 더 좋은 여행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라며, 네팔과의 진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글을 남겨주신 것에 대해 혜초포인트 10,000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나중에 또 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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