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활의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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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28 |
작성자 | 최*희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 |
생활의 발견 2018. 5. 22. 23:37
세상 어디를 여행해도 내 눈을 끄는 것은
현지 사람들의 생활이다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박한 그대로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 시가체의 재래시장에는 우리네 5일장 같은 자질구레한 물건들과 생활필수품들이 거래되고 있었다 야크젖으로 만든 버터를 덜어 파는 아줌마 야크고기는 소고기 맛이다
실용적인 물건들을 만들어도 그들의 정서적 색채가 아름답게 담긴다 수유차와 짜이를 마셔보라한다 보온병에 넉넉히 담긴 수유차와 짜이 찻집 여주인은 우리 일행이 재미있는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오방색의 화려한 타르초를 가득 쟁여놓은 가게. 일행 중 한분은 십년전 티벳에는 온 산에 타르초가 펄럭였다고 한다. 이번에 와보니 현저히 줄었다면서 중국식 개발 때문 아니겠냐 며, 티벳의 전통 문화가 소멸해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