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더 많이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많이 느끼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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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28 |
작성자 | 최*희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 |
더 많이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많이 느끼기 위해서
2018. 5. 24. 7:43
왜 여행하는가
잘 정돈된 환경이 주는 안락함 속에서는 뭔가 느껴지지않기 때문이다 누가 인생 그 자체가 여행이라했지만 사실 일상을 여행처럼, 말은 근사하지만 그건 그냥 말이다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게 안 되니까 돈 들여가며 생고생을 사서하는 거지 일상은 더 없이 보수적인 질서 속에서 돌아간다 왜 그런가 여행 중 만나는 풍경, 낯선 사람을 섣불리 재단하지 말 것. 가장 큰 이유는 그러면 재미없어지기 때문이다 이 화장실은 그래도 중급 정도는 된다. 샤워하면 변기청소도 저절로 되는 희안한 구조. 더럽기로 치자면 티벳 국경지대 지롱거우로 오던 중 해발5200고지에 있던 화장실. 말이 화장실이지 국제 휴지들이 오물과 버무리된, 그 뭔 말로 표현해야할까ㆍ 어제 티벳과 네팔을 잇는 우정공로를 달려왔다 [출처] 더 많이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많이 느끼기 위해서|작성자 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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