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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 실크로드 7편] 코카서스 3개국 14일
작성일 2018.06.06
작성자 백*영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코카서스 산맥에 둘러쌓인 해발 2200m에 위치한 카즈베키의 게르게티 성삼위 일체 성당 사진 한장에 뭔지 모를 끌림으로 예약하고 5월 15일 출발로 다녀 온 코카서스 3개국. 출발전 3나라의 스케줄을 따라 예습하면서 쌓인 기대감과 현지 인사말을 찿아 외우면서 설래임을 키웠던 나엿다. 만년설에 쌓인 코카서스 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 현실적이고 소박한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자아내던 풍광에 초기 기독교 신앙을 지켜내고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그들의 삶을 해박한 현지 가이드 블라드미르 박님의 다채로운 설명으로 나의 기대감에 감동이 플러스 되었다. 이동이 많아 지루할때 쯤이면 그 나라의 간식과 과일을 사서 맛보여 주던 주관과 신념이 강했던 가이드님과, 까칠한 첫 인상의 현지인들이지만 인사를 건내면 바로 순진한 미소로 화답을 해주던 태도가 무척이나 따뜻했던 경험으로 추억된다. 누군가는 코카서스 여행을 먹방 여행이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늘 푸짐하게 먹고 남겨놓고 올 만큼 넘치는 식사도 좋았다. 섬세한 감각으로 친구들에게도 인정받은(?) 까다로운 내 입맛을 사로 잡았던 것은 냄새 1도 없던 양고기가 특히 엄지 척이다~ㅎㅎ 개인적으로는 나는 해산물과 야채를 즐기는 식성이었지만 일정 내내 양질의 고기와 와인을 즐길수 있어서 여행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한가지 집고 넘어가고 싶은건 일정 모두 현지식으로 짜여있던 식사가 마지막날은 한식으로 변경되었었는데.. 그 한식의 질이 너무 떨어져 아쉬웠다. 그 식사가 조금만 더 맛있었다면 고국의 맛이 그리울 타이밍이라 메뉴 변경이 굉장히 감사했을 것 같다. 그래도 시원한 풍광속에서 드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는 양떼들도 이색적이었고, 아짜트 계곡의 게그하르트 동굴사원과 시간이 짧아 조금은 아쉬웠던 주상절리 트레킹, 스위스를 연상시켰던 산악 배경으로 한 중세시대 마을 느낌의 메스티아 스바네티 마을, 남프랑스 아름다움으로 다가왔던 시그나기 민속마을, 세반 호수를 품고 있는 세반 반크 교회와 주변을 감싸던 청량한 바람을 만끽하던 산책, 성 그레고리가 13년간 갇혀 있던 지하 감옥을 힘겹게 내려가봐서 더 실감했던 코비랍 교회, 교회 안의 교회 교회 위의 교회를 보여주던 스베티츠호벨리 성당, 노아의 방주 전설이 깃든 아라라트산을 아슬아슬 볼수 있었던 타이밍등 많은 장면에 감동적이었던 여행이었다. 조용히 손님을 챙기던 인솔자 나철주 팀장님도 감사하며, 좋은 여행을 함께했던 분들과 추억을 공유하며 만족도가 높았던 혜초의 코카서스 여행을 강추한다.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손*준
작성일 2018.06.0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코카서스 담당자 손동준 사원입니다. 

 

먼저 여행 다녀오신 후 시간 내주시어 상품평 남겨주신 것 감사합니다. 

 

여행 중에 트빌리시에서 드신 한식 말고 다른 음식에 있어서 만족하셨으며 더불어, 전반적인 여행의 만족도가 높으셨다고 하니 담당자로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상품을 고객님들께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시어 상품평을 달아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동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