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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별기획] 킬리만자로(5,895m)등반 10일
작성일 2018.06.19
작성자 황*현
상품/지역
트레킹아프리카/피크등반
예약전 두번의 수술로 몸이크게 약해진 상태에서 대망의 큰꿈을안고 킬리만자로8박10일 등정을 나섰다. 이번이 에티오피아로 가는 첫번째 새로운 루트라 하여 편하게 모시까지 접근할수 있었다.
더디어 마랑구게이트를 통과하여 만다라산장(1박)~호롬보산장(1박)~키보산장까지 거침없이 편안하게 진행할수 있었고.키보까지 오기에는 열심히 안내하시는 인솔자 최민식님과 김동우님의 도움이 있었다.키보산장에 약17시쯤 도착하여 가볍게 누룽지석식으로 먹고 10.30분 가벼운스프로 때우고 11.30분 킬리만자로 정상을 향하여 출발했다.후레쉬를 비추며 화산재먼지를 먹어가며 열심히 오르고 또오르고 ~~~
한스마이어동굴5200미터 도착 다리에서 힘이나질 않는다. 고소는 아직괞찮은듯 한데 먹은게 신통찮아서 아니면 수술후 체력미비탓인지 도저히 올라갈수없어 다음을 기약하며 포기하고 하산했다.

오후1시 올라가다 포기한 다른회원들과 정상찍고 먼저내려오신 몇명과 함께 1차 키보산장을 츨발 호롬보산장까지 하산했다. 호롬보에서 1박을하고 드디어 마지막구간 마랑구게이트까지 20km를 가야한다. 내리막길이니 힘이야 안들겠지만 그동안의 긴장했던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흐느적거리며 마랑구게이트까지 하산완료했다.

킬리만자로 우후르피크5896m 정상정복을 못해서 아쉽고 속상은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긴여정을 여기서 마감 하고자 합니다.

인솔자로 오신 최민식 팀장과 김동우님 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온것을 감사하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몇까지 개인적으로 느낀점 몇자적어 봅니다.

1.우후르피크는 일반산이 아니고 6km를 고소와 싸우며 계속 올라가야 하는데 누룽지와죽을 먹고는 한계가있을듯~식단 개선필요
2.인솔자로 오신 두분 한식요리 하시느라 고생너무 많아요 ~다른 신경쓸일 많은데 요리까지는~?
3.현지포터및가이드는 가방도안매고 후라쉬도없고 먹을것도 없이 회원가이드를 하는게 맞는지~?
교육과 개선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점 중얼중얼 몇자 적어봤습니다.
다음을 기약 하면서 ~~~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최*식
작성일 2018.06.20

안녕하세요. 인솔자 최민식입니다.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트레킹의 대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사진까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피드백을 주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우후르피크는 일반산이 아니고 6km를 고소와 싸우며 계속 올라가야 하는데 누룽지와죽을 먹고는 한계가있을듯~식단 개선필요
--> 호롬보산장까지는 닭볶음탕과 꽁치김치찌개등 영양소를 고려하여 식단을 정하고 정상공격 전날에는 높은 고도로 인해 선생님도 아시다시피 소화불량과 설사, 심하신 분은 구토를 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되는 누룽지와 스프류를 드립니다. 또한 정상공격전 행동식으로 에너지팩, 초콜렛, 사탕을 나눠드리면서 행동식을 충분히 챙기시고 배낭보다는 꺼내기쉬운 주머니에 넣어서 수시로 행동식을 섭취해달라고 안내를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식단 부분은 인솔자인 저도 공감은 되지만 높은 고도로 인해 소화가 잘 되는 식단을 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안내드리면서, 행동식을 조금 더 보완하여 조금 더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게 조정하겠습니다.

 

2.인솔자로 오신 두분 한식요리 하시느라 고생너무 많아요 ~다른 신경쓸일 많은데 요리까지는~?
--> 사실 탄자니아 현지식으로 진행하면 인솔자가 요리를 안하고 편할 수 있지만 현지요리가 한국인 입맛에 잘 맞지 않아 잘 못드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솔자가 동행하여 한국음식을 만들어 조금 더 컨디션 관리하기 좋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솔자가 킬리만자로 트레킹을 갈때마다 주방팀에게 한식교육을 하고 있으며 킬리만자로 트레킹도 네팔처럼 수요량이 점점 늘어날 경우 현지 주방팀이 한식을 요리할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3.현지포터및가이드는 가방도안매고 후라쉬도없고 먹을것도 없이 회원가이드를 하는게 맞는지~? 교육과 개선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지 스테프가 장비를 챙기는 것이 맞습니다. 이 부분은 현지협력업체와 보완하여 조금 더 안정성 있는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혜초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의 소중한 피드백은 조금 더 발전된 킬리만자로 상품이 될 수 있는 디딤돌입니다. 자세한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욱 안정된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상품평과 사진을 첨부해주셔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또 한번 길 위에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 인솔자 최민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