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관광+트레킹] 크로아티아 발칸 트레킹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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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27 |
작성자 | 장*심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중남미 트레킹 후 지중해 발칸 여행을 살피다 트레킹과 관광이라는 상품에 클릭을 하게 되었다
일반 여행사보다 가격도 좀 쎈편이지만.. 다른 느낌의 혜초을 믿고.^^ 사실 관광만의 상품보다는 트레킹도 살짝 포함되었기에 호기심 발동했다 일정을 살펴보니 내 수준으로 충분히 편안한 트레킹 코스라 별반 의심하지 않았고 선답자들의 후기를 읽어보아도 그리 신경 쓸 부분이 없었다 임태현 인솔자님은 멋진 모습만큼이나 열정적으로 라스토게 마을도 더 보여주시고. 김현우 {루니아빠라 부르라함} 현지 가이드님 또한 여지껏 만난 그 어느 현지 가이드님보다 더 열정적이었으며 우리를 편안하게 안내 하였다 이 자리를 빌어 두분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단..아쉬움이 남는건 앞서 양선생님께서 언급하신 내용이 저 또한 느꼈던 부분입니다 현지 산악가이드님들 두분..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건 맞는데요 너무 얼토당토 않은 느낌의 태도가 영 불편했다 1.스틱사용건...일반적으로 산행 걸음마때부터 사용한분들이라면 무조건 돌길이니 위험하다며 사용불가는 아닌 것 같다.. 나름대로 어려운 길일수록 중심잡기가 더 좋은 것 같다{특히 하산시} 하여 우리팀은 사용함. 2.코스변경건...국내에서도 그렇지만 일기예보에 너무 민감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다 물론 최악의 상태는 안되지만. 한 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에 미리 코스를 이랬다 저랬다는 아닌 것 같다 원래의 코스대로 진행하되 정말로 어려워지면 손님들이 되돌아 가자 할 것이다 하여 우린 원래의 코스대로 A코스 B코스 나뉘어 하산 시간을 똑같이 맞추었다 {한사람이 죽어도 좋으니 진행 하자고 한 임태현 인솔자님께 감사} 3.일정변경 건의...코르나티섬 트레킹건이다 해상국립공원으로 아름답지만 2시간여 배를 타고가서 그 정도의 의미없는 산행은 좀 혜초와는 어울리지 않은 느낌이었고.. 길 또한 뜨거운 뙤약볕에 가시나무에 거기다 안좋은 길이 끊어졌다나? 하여 하산시 위험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여 짧게 끝내고 다시 다른 쪽 산행을 하고 스노우쿨링을 했지만 별로 공감대가 없었다 {물론 신상품으로서 우리가 3기라함} 관광 상품을 선택했다면 이런 상품평이 아니겠죠? 그 동안 트레킹 하면 혜초를 자부했고 주위에도 광고하는데 이번 여행에 느낀점은 내 수준으로는 문화상품과 트레킹 상품을 분리해서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판단 일 것이다 오롯이 트레킹 상품으로 진행시에는 단 한번도 없었던 일이다. 난 혜초를 좋아한다 2006년 히말라야 트레킹부터 지금까지 트레킹은 혜초다 앞으로도 체험 할 곳이 많다 하여~~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여서 더 좋은 상품으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쓴소리만 적어본다. ***칭찬..... 교통 수단의 버스는 최고였다 {운전 기사님도} ***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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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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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27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임태현사원입니다. 선생님, 여독은 잘 풀고 계신지요?
남겨주신 상품평 감사드리며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분들 상세하게 읽고 반영하여 더 좋은 상품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1.스틱사용건은 등산시에 각자가 더 익숙한 방식으로 굳혀진 부분들을 인지하였고 추후에는 스틱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사용방식에 대해서는 특별한 위험구간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스틱사용을 본인의 스타일대로 진행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 생각됩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2.코스변경건은 안전도 중요하지만 A,B팀 나누더라도 원래 일정은 큰 버스를 같이 타고 다시 부드바까지(약 4시간 소요)가야 했기 때문에 만약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경우 다음 일정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결국 양쪽다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고 그 방법을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더욱 양쪽 다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트레킹의 만족도를 더욱 완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사람이 죽어도라는 것은 선생님의 트레킹 코스 완주에 대한 완강한 의지를 가이드에게 전달하기 위한 농담으로만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3.코르나티 섬 트레킹은 짙 푸른 아드리아해와 동그란 섬들이 떠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즐기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그러나 가시풀이 많고 강렬한 햇빝아래를 지나는 시간들은 트레킹의 즐거움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길위에 무너진 칼바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변경한 코스는 트레킹 흐름이 단절되는 느낌을 받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남겨주신 상품평을 반영하여 좀 더 좋은 코스와 모든 순간들이 더 많은 공감대를 이끌 수 있는 상품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상품평은 혜초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좋은 상품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의미로 쓰셨다고 봅니다. 말씀해주신 모든 점들을 고려하고 반영하여 더 좋은 상품으로 다듬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지만 성의를 담아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혜초여행 임태현 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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