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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18.07.08
작성자 고*덕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설레는 마음으로 호도협 옥룡설산 트래킹을 떠났습니다. 10년전에 곤명-리짱-옥룡설산 빙천곤돌라-백사촌-호도협-샹그리라-따리로 이어지는 자유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 이번에는 트래킹을 주로하는 코스라서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발목이 별로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도 많이 하였습니다.
오랜세월 같이한 친구와 같이 이번 여행에 합류하게 되었죠. 13명의 이번 팀은 청두에서 하루 밤 지내고 새벽에 비행기를 타고 리짱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호도협으로 갔습니다.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눈이 아플 지경이었지만 땀을 내가며 호도협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 올라갔습니다.전에 왔을때처럼 나귀가 줄줄 따라오며 유혹하였습니다. 일행 중 두분은 결국 나귀를 타고 올라가셨습니다.
옥룡설산의 장대한 모습을 관망하면서 어느덧 차마객잔에 도착.... 푸짐한 오골계백숙으로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날 일짝 차마고도를 따라 시원한 관음폭포에 도착하여 여유를 만끽하고 서둘러 하산하여 장선생객잔을 지나 중호도협에 내려가 우렁찬 물소리를 들었습니다.
리짱에 도착하여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화새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중국 고옥으로 구성된 여강고성지대의 이 호텔은 고풍이 넘치는 훌륭한 호텔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잠시 여강고성 밤거리를 구경하고 다음날 옥룡설산 트래킹을 위하여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옥룡설산 풍경구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모우평 케이블카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야크목장에도착 ... 트래킹이 시작되었습니다. 3500m 에서 출발하여 야크목장-신수-산야목장 도착후 구수한 누룽지죽으로 점심을 한 후 본격적인 트래킹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산이라 고산증이 걱정되었습니다만 3일간 적을 마쳐서인지 별 무리없이 목표지점인 설련대협곡(4310m)에 도착하여 시원한 공기를 마신후 안개가 덮쳐올때 쯤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고산에 대한 적응이 잘 되어있어서 대부분 별 무리없이 하산하여 이번 여행을 대부분 마무리하였습니다.
여행내내 처음 보는 분들인데도 스스럼없이 친근하게 산행을 동무한 여러 일행들에게 감사드리고 끝가지 같이한 친구에게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은
작성일 2018.07.09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호도협담당자 김태은입니다.

먼저, 좋은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발목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트레킹 여행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혜초와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성의 표시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