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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19.05.03
작성자 윤*철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차마고도 호도엽의 야생화와 고원풍경들~~~

(2일차: 차마객잔-중도객잔-장선생객잔-중호도엽 구간)


살아있음의 행복함은 무엇일까?

수억만년의 지구라는 곳에서 수많은 생명들이 존재하다 사라졌고..

인류도 지금 지구라는 신비한 터전에 긴 우주의 시간에 잠시 머물고 있을 뿐이다.

그언제가는 인류도 지구의 한부분이 될것이다.

밤하늘에 바라보는 별빛이 수백만년 전에 생성되었던 것을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별빛들도 헤아릴수 없이 많다.

생명의 터전이 되고 있는 지구의 대자연속에서..

시간의 틀을 잊어버린 아름다운 대자연의 풍경을 체험할수 있을때..

존재와 살아 있음의 행복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중국 운남성 호도엽의 차마고도길 그 둘쨋날 여정에 오른다..


느낌...

촉감...

향기...

소리...

3차원의 시각..

어떻한 출중한 사진도 이를 표현할수는 없다.


모든 사람들이 잠들어버린 2500고지의 산장에서..

잔잔히 불어 오는 바람..

어둠속에서 육중하고 강하게 서있는 설산...

옅은 구름이 서려 있는 밤하늘..

가끔식 달님도 얼굴을 내밀고 빛을 발하는 별들이 하나둘 얼굴을 내미는...

차마객잔에서의 하룻밤은 잊을수 없는 시간이 되어 뇌리에 각인되어 진다.




새벽5시..

짙은 어둠속에서 마을의 개 짖는 소리를 뒤로 하면서 어제 저녁에 찾았던

이곳 마을 터전이 되는 신요산을 다시 오른다.

3천 고지에 가까울수록 길은 급경사로 변하고..

기압의 변화로 심장은 터질것만 같아진다.

3천고지에 익숙하지 않은 내심장은 또다른 세상에..

동요를 일으키는 걸까~~

천천히 한발 한발

미지의 세상은 그렇게 내심장에 스며들어 온다..




어둠이 물러가고 푸른새벽의 하늘이 열리면서 구름속 옥룡설산~~

새파란 하늘이 붉게 변하고 하늘의 색깔이 수십가지로 변화 될때..

눈앞에 펼쳐지는 원시림속의 맑은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몇개월을 머물러도 떠나고 싶지 않다던 어젯밤에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자연을 이야기 했던 나그네의 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시작되었던 차마고도 2번째날의 트래킹은 중도객잔, 장석객잔을 거쳐서,,

중호도엽을 다녀오는 것으로 트레킹 코스가 정해진다.

새벽의 산길과 중호도엽의 돌아오는 길의 다른 여정길로

23여km가 넘는 호도엽 차마고도길에서 만나게 되었던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야생화들을 함께 담아 봅니다.^^
여백의 미로 사진에 설명은 간단하게 담고 나머지는 함께 하는 분들의 몫으로 남겨 봅니다.~~

https://blog.naver.com/jc0927/220772937330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3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은
작성일 2019.05.03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호도협 담당자 김태은입니다.

먼저 좋은 상품평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록 다녀오신지 좀 됐지만 호도협 트레킹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신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 예정이며,

다음에 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